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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활성화

달팽이 탐사단 나루공원 탐방 및 해단식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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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66회 작성일 14-06-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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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공원 탐사단 마지막 행사인 APEC  나루공원 탐방 및 해단식이 8월10일  오후 2시 부산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있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마지막 탐방과 2부 해단식 및 수상식이 있었다.  탐방에 앞서 경성대 강동진 교수가 나루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특강을 하였고  BGT 이성근 사무처장이 공원과 연계한 방문자센터에 대한 특강을  보조 발표했다.

나루공원의 등장은 언제부터 였을까  일반적으로는 2005년 APEC 회의를 연원에 두지만  90년대 중후반 토지이용계획에 공원으로 잡혀 있다.

 

 도시공원과  방문자 센터는 도시공원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말함이다.  먼저 지속가능한 공원을 위한 역할의 분담 이 모색되어야 한다.   사례는 국내외 방문자 센터를 두루 들었다

 호주 멜버른의 퍼드레이션 광장에 있는 방문자 센터를 비롯하여 을숙도 에코센터를 규모가 큰 사례로 잡았다.   멜버른의 방문자 센터는  특정한 주제를 가진 센터가 아닌  종합 관광안내를 위한 방문자 센터다. 지상부는 여행자의 쉼터 기능을 하는 반면 지하로 내려서면 다양한 안내 섹션이 있다. 숙박, 동선, 이동동선, 방문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이루어 지는 곳이다. 정보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을숙도 에코센터의 경우  낙동강하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하구역 전반을 관장한다.   안타깝게도 운영은 계획이 이루어지던  초창기 와는 다른 행정 중심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설립은  2007년 부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에 근거하지만 언급했듯  다양한 논의와 학습이 있었다.  기구는 센터장 1명에 에코센터 운영팀, 전시교육팀, 야생동물보호팀으로 하여 32명의 행정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운영을 위해 별도의 조례가 있다.  

 

나루공원 그린큐브는 BGT 공원활동가들이 상주하며 방문자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체 면적이 6mx 3m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중요한 것은 이곳에 있는 공원관리사무소 보다 시민 대상 기능과 역할이 월등 높다는 사실이다.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공원에는 별도의 방문자센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상주인원 1~2인의 관광안내소가 공원관리업무에 덤으로 있을 뿐이다.   

태화강 방문자 센터는 특이한 유형이다. 태화강의 생태적 이해를 돕기 위한 시설이지만 마을기업의 형태로 기존 건물을 임대하여 수익사업과 방문자 센터를 병행하고있다. 방문자 센터의 규모와 기능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고민하게 한다.

탐방장소인 나루공원으로 가기 위해 교차로에 대기중인 탐사단들

영화의 전당이 드리운 그늘 넘어 폭염아래 노출된 나루공원 

신문에 들어 갈 메인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본격적 탐방에 나선 달팽이 탐사단과 공원아 놀자 추진단

거의 사람이 없다.  불볕더위라는 것을 실감한다.   하기사 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장할 정도이다.  며칠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하지만 젊음은 폭염보다 더 뜨겁다.  달팽이들의 밝은 미소가 나루에 퍼진다.

달팽이들은 나루공원 그린큐브에 들려 그린큐브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다.  추진단이 급 관심을 드러 낸다. 초행이 많다.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 진다.  언제, 누가 , 주요 프로그램과 방문 유형은... 몇 사람이 있으며  활동에 따른 비용 등 

 이날 추진단의 그린큐브 방문은  더 많은 방문자 센터의 개설로 모아졌다. 

3/27 BGT가 부산일보에 사업 및 공동주최 제안

4/ 2 초안 계획서를 통해 자문위원 참여 조직

4/15 공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부산공원 탐방(案) 협의 준비 간담회

 

4/16 공원문화탐방 부산은행 공동개최 제안

4/18 1차 자문단회의 및 간담회 -박세익기자 강동진교수 등 (부산일보 10층 레스토랑 고메) 사업목적과 켄셉논의

4/21 2차 자문회의(BGT 교육실) : 공원유형과 실행시기 및 참여단위 논의

4/23 부산시설공단 공원관리단 방문 사업설명 및 행정 협조 협의

3차 자문회의 개최(BGT교육실) 프로그램 및 시설공단의 참여 수위 논의

4/25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부산대-참여 학과 학과장 협조 공문 발송

 

 

4/29 공원탐방 준비 -부산은행/ 사업계획/ 역할 분담/ 대학생 모집

 

5/ 2 프로그램 참여 각 대학 2차 공지문 게시

5/ 6 자문위원 프로그램 수정 협의: 활동기간, 주요대상

5/ 7 4차 자문회의 개최 -용두산 공원 답사 및 현장 이용행태 논의

5/ 8 BGT와 부산은행 후원 규모 논의

5/14 1차 탐방지 용두산 공원 1차 답사

5/21 5차 자문회의(BGT교육실): 전체 프로그램 최종 확정-주최/후원/참여단위/ 일정

       : 탐사단 명칭-달팽이 자문단-공원아 놀자 추진단

5/23 BGT 추가 후원처 발굴 교섭 주)네오산업개발 주)부산타워 주)무학 등

5/25 공원문화 활성화 달팽이 탐사단 O/T(중앙동: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축하공연 : IC밴드

       추진단 용두산공원 2차 답사

 

5/28 부산은행 홍보실 후원금 규모 최종결정 및 BGT 전달

6/ 1 탐사단 1차 탐방 실행 용두산공원 특강:강영조 동아대교수(영화공간 보기드믄 후원)

       탐사후 추진단 중앙동 백년어 서원에서 차기 일정 공유 협의

6/ 8 추진단 2차 공원 탐방 대상지 금강공원 답사

6/15 탐사단 2차 탐방 실행 - 특강: 김동필 부산대교수(금정사 후원)

       탐사단과 추진단 금강공원 초입 간담회(김교정 동명대교수 후원)

6/22 추진단 3차 공원탐사 답사-어린이대공원

6/29 탐사단 3차 탐방 실행 특강: 강동진 경성대교수(자유회관 시설공단 후원)

       보조발제: 강영조 동아대교수

7/ 6 추진단 4차 공원탐사 답사: 유엔기념공원 및 평화공원

7/13 탐사단 4차 탐방 실행 특강: 김교정 동명대교수(대안학교 사과나무 후원)

       보조발제: 차재근 숨 대표

       추진단 미션 수행 이벤트 선물 증정

7/23 추진단 5차 공원탐사 답사: 암남공원

       부산시 환경국장 추진단 간담회( 시청 뒤 미락)

7/24 8월10일 6차 탐방 특강 장소 물색-영화의 전당, 영화진흥원/ 동서대 센텀켐프 등

7/25 6차 공원 탐방 및 해단식 관련 -부산은행 / 부산일보 협조공문 발송

7/27 탐사단 5차 탐방 실행 암남공원 특강: 부산대 조형성(미부 아트센터 후원)

       보조발제: 김맹기 한국생태기술연구소 소장

 

 

8/ 2 추진단 6차 공원탐사 답사: APEC 나루공원 

8/10 탐사단 6차 탐방 실행 특강: 강동진 경성대 교수(시청자미디어섽터 후원)

       보조발제: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탐사단 수료식 및 해단식

 

탐사단 5개조가 용두산공원에서부터 나루공원까지 탐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신선한 발상이 툭 툭 튀어 나와 발표가 재미있었다.

 

 

탐방이 끝나고 2부 탐사단 수료식과 해단식에 있어 조용국 BGT 이사장이 여는 인사말로서 .달팽이탐사단'과 '고원아 놀자 추진단'에 격려하고 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조용국 이사장입니다.

먼저 오늘의 이 자리가 있게끔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부산은행과 부산일보 ,부산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달팽이탐사단을 지도하고 자문했던 ‘공원아 놀자’ 자문단에도 감사드립니다.

 

탐사단 여러분 많이 힘들었지요.(탐사단을 한번 휘 둘러 보시면서)

여러분의 활동은 격주로 보도되는 부산일보를 통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겸하여 보지 못했던 것을 여러분의 눈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해단식에 오면서 이 도시에 공원이란 것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공원은 어떻게 시민에게 열려져야 할까 ?

 

달리말한다면 조성만 하면 공원이 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겠지요. 공원의 기능과 존재이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무더운 날씨입니다. 이 맹하에 여러분의 활동이 돋보이는 것은 공원녹지가 이 도시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도시계획의 한 분야로서 그 가치가 계속적으로 증대될 수 밖에 없는 시대적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바라건데 이런 실험은 계속되고 진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달팽이 탐사단의 구성에 주목합니다. 서로 다른 학교 다른 학과생들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산적 활동에 임했다는 것이 이채롭고 권장되어야 할 대목이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지난 3개월의 여의 활동이 오늘로서 마감됩니다. 시에서도 여러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정의 변화입니다. 시정변화의 최종 수혜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다름아닌 달팽이탐사단의 노고입니다. 정말 수고했습니다. 

이어 부산은행 신상구 홍보실장과 부산일보 임성원 문화부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추진단을 대표하여 강영조교수가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탐ㅅ하단에 대한 슈료증 전달이 조용국 이사장에 해 진행되었다.

각 조의 조장들이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수 료 증

 

                                                      부산대학교 김이슬                                                        

                                                       013/05~2013/08)

 

위 사람은 부산지역 공원문화활성화를 위한 공원탐방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활동을 하였기에 위 증서를 수여 합니다

 

2013년 8월 10일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조용국 이사장

심사결과에 대한 발표는 강동진 경성대 교수가 맡았다.

행복한 공원상은 부산일보가 수여했고

더불어 숲상은 부산은행이

그리고ㅗ 푸른공원상은 3개조에 수여됐다.

 

 

부산일보와 부산은행에 대한 감사패 전달은 김교정 동명대교수와 김동필 부산대교수가 맡았다.

부산의 공원 문화 창달에 큰 힘이 된 부산은행에 드리는 감사패

 

부산의 공원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학생 공원 탐방이 귀 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다변화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녹색복지 증진을 앞 당길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3년 8월10일

부산공원 문화 활성화 달팽이 탐사단 및 공원아 놀자 추진단 일동

 

부산의 공원 문화 창달에 큰 힘이 된 부산일보에 드리는 감사패

 

부산의 공원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학생 공원 탐방이 

귀 신문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시민의 녹색복지 증진과 민관협치를 앞당기는 또 다른 주체로서

부산일보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3년 8월10일

부산공원 문화 활성화 달팽이 탐사단 및 공원아 놀자 추진단 일동

 

 

마지막으로 추진위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이 조용국 이사장에 의해 있었다.

感謝狀

 

                                                                                                                                     경성대학교 교수

                                                                                                                                      강     동      진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일보.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공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고도 큰 실험이 지난봄부터 있었습니다.

 님의 헌신적 참여로 인해 공원으로 가는 길이 유익하고도 즐거웠습니다.

묻혀있던 역사가 싹을 틔웠고,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빛났습니다.

무엇보다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진정성이 더불어 행복하였기에 이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2013년 8월 10일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조 용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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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부산의 공원녹지 100년을 구상하기 위한 작년에 이어 제2기 부산광역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을 모집 합니다. 많은 관심에 참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