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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부산일보 시민공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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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8회 작성일 14-05-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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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역사적 개장, 100년 만에 열렸다


강윤경 기자 icon다른기사보기
2014-05-01 [11:01:17] | 수정시간: 2014-05-06 [08:47:59] | 10면
▲ 부산 부산진구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개장했다.개장일인 1일 오전부터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100년 만에 시민품으로 돌아온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2004년 8월 하야리아 부지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9년여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됐다.

대역사 마무리 시민품으로 
세월호 참사로 행사 축소 
2천여 명 참석 차분히 진행 
가장 먼저 태극기 입장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의 기다림,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개장식을 갖고 공원을 공식 개장했다.


허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시민공원 조성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산 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덕분에 오늘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공원을 갖게 됐다"며 "부산시민공원을 세계 명품공원으로 가꾸고 발전시키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정성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민공원 개장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당초 계획된 식전·후 공연 등의 행사를 모두 없애고 간소하고 검소하게 치르졌다.

이날 개장식은 100년만에 우리땅에 태극기를 게양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의장대와 시민대표 6인의 호위 속에 태극기 입장으로 시작되고 이어 시기와 구·군기가 차례로 입장해 시민공원이 부산시민 모두의 공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진행됐다.

이어 2004년 8월 미군이 주둔중임에도 시민의 뜻에 따라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후 임시개방, 공사, 공원 개장까지의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이 뒤를 이었다.

부산시민공원 조성 과정에 힘을 모은 부산시민공원범시민운동분부, 부산하야리아공원포럼, 부산그린트러스트, 라운드테이블 등 4개 시민단체에 감사패가 수여돼 부산시민공원이 민관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장식 후 참석자들은 팔각정과 전포천, 다솜관, 시민사랑채, 문화예술촌, 공원역사관, 하늘빛 폭포, 우물터 등 공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공원 둘러보기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개장식 이후 예정됐던 대부분의 축제성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시민사랑채에서 진행되는 가우디건축물전시회와 실내정원 박람회, 다솜관에서 열리는 시민작품 기획전시회 등 전시와 체험 행사는 이뤄진다.

부산시민공원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공원 내 취사행위는 금지되고 애완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해야한다. 또 개장 초기는 혼잡을 감안해 공원 내 자전거 이용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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