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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재선충 민관 전문가 현장 공유와 부산시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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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969회 작성일 20-02-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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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재선출 창궐에 대한 최초 문제제기로부터 부산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17일 환경정책실장 이하 공원운영과 과장 시설공단 이사장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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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시설공단은 언론의 보도 이후 공조를 취하며 필요 예산을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고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태종대 유원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 (발생현황) 1,898‘17~ ‘ 191,371본 방제 완료, ‘ 20년 방제 대상 527

- (대응전략) 확산 방지를 위한 원인분석 및 효율적 방제 추진

* 문화재 국고보조사업(160백만원) 및 자체사업(15백만원) 예산 확보570본 방제

(추진일정) 피해목 방제 : 착공(2.17), 준공(3.16 예정) / 예방나무주사 50ha 실시(11~12)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와 염해 피해가 혼재되어 방제 적기인 2~3월에 제거(태종대유원지사업소)

늘 하던 일반적 방제대책이다. 동행했던 고신대 문태영교수는 솔숲에 대한 철학과 생태적 연관성을 고려한 방제와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가 반연된 방제를 언급했다. 그렇다. 해당지역은 반딧불이 서식지와 중첩된다. 관할 지자체는 작년까지 18회의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를 개최해왔다. 현재 태종대 일원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 6월에서 9월 중순까지 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해무 이는 날 태종대 푸른 소나무 가지펼친 기암절벽으로 반딧불이 날아 오르는 장면은 환상적이다. 이 장면이 지워진다면 암담하다.

태종대 재선충이 두려운 이유는 이 모두를 잃을 수 있다는 현장의 상황과 급변한 기후조건 때문이다. 고온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는 매개충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증식할 가능성은 100%로 열려있고 실제 지나 한해 기상관측의 결과며 올해 1월의 급격한 기온 상승은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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