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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공원 기후정의 어린이 비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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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97회 작성일 22-07-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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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공원 기후정의 어린이 비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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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최 : 부산그린트러스트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조성일자 : 202279() 10:30

조성장소 : APEC 나루공원 북단 그린큐브 공원 경계부

조성형태 : 영화제 참여 국내외 어린이 참석자가 관목류를 식재

식재목 및 수량 : 관목 5~8년생 치자나무 10 그루

 

조성배경

2022년은 어린이날 선언이 선포된 지 100주년 되는 해다. 100년 전 태어난 어린이들 중 생존자는 손꼽을 정도가 됐다. 지난 100년 일제강점과 분단 그리고 전쟁, 전후복구와 고도 성장기를 거쳐 오며 어린이답게 커서 어른이 된 어린이는 또 얼마나 될 것인가

나루공원 북단에 조성되는 비키숲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는 약속정원을 조성하며 주최인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가속화 중인 기후위기 문제를 미래세대의 권리문제로 인식하며 이의 극복을 도모하며 마련한 것이다.

 

조성목적

어린이들을 경쟁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 촉구


조성 대상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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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공원 북단은 공원에서 발생되는 낙엽이나 시내의 상처입거나 병든 가로수들이 곰솔과 가이즈카 향나무 등이 있는 것이며 공원의 바깥 가장자리는 수영강변대로가 지난다.

 

1호 비키숲 조성 주요 참석자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청산 공동대표

김동필 부산대 교수

윤종면 운영이사

이성근 상임이사

 

 

 

 

곽노현 이사장

2. 김상화 집행위원장

3~9.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김근휘, 임수언, 장루나, 황진운, 김민서, 김여정, 송수하

10~13. 영화감독

핀란드 Joona Tena

브라질 German Acuna

인도 Hemant Chaudhary

노르웨이 Line Hatland

14~17. 외국 영화제 집행위원장

독일 Michael Harbauer

캐나다 Ikoro Huggins-Warner

인도 Jitendra Kumar Mishra

스웨덴 Daniel Lundqu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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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숲 조성 의미

공간의 재창출-다층의 식물경관 연출과 종 다양성 증진 기여

탄소흡수원 숲 자리매김-발생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

소음 및 미세먼지 차단- 차량의 이동량이 많은 곳으로 신호대기중인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배출가스와 소음으로부터 차단 효과

기후정의 미래세대 권리 상징- 비키숲이라는 이름을 부여함을 통해 비키숲이 추구하는 기후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확대 재생산  


   조성에 따른 메시지

...지구온난화로 기후재앙이 일상화 되고,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그래서 내일을 기약할 수 없어지는 것이 나날이 분명해지고 있는데, 여전히 우리는 세계를 망치는 물질만능 풍요의 중독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왜 코로나가 왔는가.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 코로나19 역시 과도한 인간 활동과 탐욕이 만들어 낸 필연의 결과물이다. 그것은 자연의 이용과 착취를 넘어 야생과 인간 세상 간의 마지막 경계마저 허물어짐으로서 야기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오류였고 자연의 역습이었다. 그런데 그토록 힘겹게 빠져나온 이 터널이 정작 전초전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어처구니없게도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괴리는 지난 수년간 외쳐 왔던 탄소중립과 평등한 세계추구를 거부하고 역행하는 기만과 모순의 반동적 세상이다. 행해져서는 안될 정책과 검증되지 못한 일방적 대규모 토건개발 프로젝트들은 중단되거나 백지화 되어야 한다.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살아기기 위함이라면 지금까지의 삶과는 다른 방식이어야 한다. 설계할 수 있는 평등한 미래는 언제나 열려 있다. 안타깝게도 지난 50년 우리는 너무 쉬운 선택만 했다.

 

그로인해 지난 50년 지구상 야생동물 70%가 사라졌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토지와 자원의 남용, 야생동물의 남획, 기후변화 때문이고 보다 근원적인 이유는 무한성장과 끝간데 없는 착취와 강탈에 기인한다. 그 결과물의 하나인 코로나19는 극단의 폐혜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그 교훈을 져버리고 현장의 진실을 외면한다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킬 뿐이다. 정녕 그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물려주고자 함인가.

 

맘껏 뛰어놀게 해도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낡은 성장 패러다임의 희생양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푸른 하늘과 푸른숲, 맑은 물 그 속에 깃든 야생동물과의 공존 바탕을 우리는 존중하고 지켜야 한다. 더 이상 인간의 욕망 충족을 위해 멸종위기종을 지우고 그 서식처를 지우는 과오는 중단되어야 한다. 2022100주년 어린이날은 그 전환의 날이어야 한다. 나아가 그것이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책무이다. 이에 우리는 세대간의 환경정의에 입각하여 어린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존중하고 오늘의 기후위기를 다시금 직시하고자 한다

 

향후계획

2022~20231호 비키숲 조성

2024년 부산지역 다른 공원 선정 비키숲 2호 조성

2025년 비키숲 3호 조성

정기행사로 자리매김

 

조성방식: 뜻있는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조직하여 관련 예산 마련

참여그룹 조직; 조성대상지 지역 어린이 + 비키영화제 참여 해외 어린이 공동

개최시기: 매년 7월 개막식

 

2023년 부대행사: 비키 집행위원회 및 부산그린트러스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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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린트러스트는 나루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자원을 연계하여 장소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2020년부터 영화의 숲을 조성중에 있다. 매년 영화제 조직위와 참여 영화배우 ,감독을 선정하여 탄소중립 인식증진과 실천이라는 의미를 부여,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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