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린트러스트

공원활동가 양성

공원문화학교 4기 , BGT공원문화학교 대연수목원 -수목의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18회 작성일 14-06-26 16:24

본문

 

공원문화학교 27강  공원생태-수목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해설기법 강의가 있는 날

강사는 BGT 그린 아카데미 1기 여길신 해설사 -한 소리 들어야 했다.  수강생도, 주관측도 지각 한데다 사람이 적다는 데서 느낀 감정이랄까. 물론 30분 전에 먼저 와 있었던 수강생들도 있었다.  그리고 수강생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모집 당시의 원칙을 이야기함으로써 해소되었다.   

평화공원은 2005년 부산APEC정상회담 개최 기념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그 안에 대연수목원이 있다. 허브원, 침엽수원, 낙엽수원, 죽림원, 무궁화 품종원, 유실수원, 아열대 체험학습관에 있는 774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수목원이라기 보다 수목전시원이 옳다.  대연수목전시원은 오랫동안 패쇄되어 온 대연양묘장을 문화회관, 박물관, UN기념공원 등과 연계한 수목전시원으로 조성하여 2002년부터 개방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부산에서는 수목원이 없다.

느티나무 아래서 본격적인 해길신 해설사의 수목강의가 시작되고

수강생들은 하나도 빠뜨리지않고 듣고 기록한다. 어떤 분은 녹음기까지 준비했다.

 

메타쉐퀘어

상록교목으로 측백나무를 보면서 구분과 특징에 대해 듣는다. 잎의 배열이 W형은 측백 X는 화백,  Y는 편백이다.

무궁화의 종류에 대해서도 ..무궁화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정원에서 흔히 재배되는 낙엽관목이다. 키는 3~4m 정도이고, 잎은 마름모꼴 난형으로 길이는 4~10㎝, 폭은 2.5~5㎝이다. 꽃은 보통 흰색과 보라색으로 피지만 1970년대부터 무궁화의 육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꽃 색깔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종이라 할 수 있지만 토착식물이다.  꽃말은 일편단심, 은근과 끈기이다. 추위에 강하고 소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등과 더불어 햇볕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양수이다. 또한 봄이나 여름에 꽃을 피우는 많은 식물들처럼 꽃을 피우기 위해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야 하는 장일성 식물이기도 하다.

 

무궁무궁 무궁화 피고지어 또 피어 무궁화라네 동요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도 사실 무궁화에 대해 잘 모르는 수가 많다.  노래말 처럼 무궁화는 무궁하게 핀다. 새벽에 피어 저녁에 꽃잎을 말고 똑 떨어지지만 늘 새로운 꽃이 피기를 되풀이 한다.  한편 최치원이 당나라에 보낸 국서에서 신라를 근화향(무궁화의 나라, 신라를 뜻함)이라 하였고, 《구당서》에도 같은 기록이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과 관계 깊은 꽃이다. 1907년 애국가에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고 불려지면서부터 한국의 꽃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에 급제하면 ‘어사화’라 하여 보라색·노란색·다홍색 무궁화를 머리에 꽂았으며, 현재 한국의 가장 영예로운 훈장도 ‘무궁화대훈장’이다.

무궁화는 전 세계적으로 약 250종이 있는데 꽃잎에 따라 형태에 따라 분류한다.  예컨데 꽃잎 가운데 붉은 심이 있는 종류를 단심계라 하고, 흰 바탕은 배달 민족을 상징한다고 하여 배달계, 아사달계 등이 있다.  이중 국화로서 나라꽃은 다섯장 꽃잎을 가진 홍단심계와 백단심계만을 선정했다.

총 사업비 22억60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생태하천? 생태여울이라 함이 어떨까 싶다.

수생식물들 일부를 관찰할 수 있다.

벽오동                                                                                                         협죽도

피라칸사                                                                                                           차나무                  

송악                                                                                                               긴잎다정큼나무

돈나무                                                                                                              황칠나무

붓순나무                                                                                                          홍가시나무

담팔수

만져보고 맡아보고 맛보고...

돌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를 빠뜨릴수 없다.  

구절초가 한창이다.

앞서 있었던 강의들 23강 한국의 공원 박승범 동아대 교수, 24강 부산대 이유직교수의 고원의 진화

9울26일에는 하정필생태교육활동가의 공원해설과 해설기법 26강에는 서구장애인복지관 김선미강사로부터 커뮤니케이션 방법 2 가 있었다.

그리고 추삭 앞두고 길경희 그린트러스트 기획이사로부터 원예복지-허브가든에 대한 실습이 있었다.

역시 만들기 체험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킨다.

수강생들이 만든 허브식물 식재 작품

9월21일 나루공원 그린큐브 뒷편 손박닥 텃밭에 심었던 배추와 열무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열무가 싹을 올렸다. 놀랍고도  신기한  이 생명이야기가 4기 수강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해 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원녹지시민계획단

시민과 함께 부산의 공원녹지 100년을 구상하기 위한 작년에 이어 제2기 부산광역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을 모집 합니다. 많은 관심에 참여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