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나루공원커뮤니티가든]2010.6.22 주민대상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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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지
*질문대상) 3명( 50대 이상)-자녀결혼 손자를 둔 분 2명
*조사방법 : 포커스 그룹 심층 인터뷰
*질문(인터뷰 일시) : 2010. 6. 22
*질문장소 : 커뮤니티 가든옆 휴게벤치
주요 내용)
1) 텃밭 농사의 하루 일과는?
● 아침에 일찍일어나게 됨 ( 내외가 같이 텃밭에 나옴)
● 공원에 나오는 것이 목적이 생김
● 등산복 입고 산에 가기전 텃밭에 들러 물준뒤 등산
● 텃밭 가꾸기 숙제가 생겨 하루 일과에 텃밭 코스가 반영됨
● 꽃 끼우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즐겁다.
● 이웃에 나눠 주는 즐거움 ( 공원에 온사람, 커뮤니티 가든안의 옆집 등. 작지만 2달 정도 된 지금 2집에 갈라 먹음 )
● 비닐봉지를 주머니에 넣어와서 채소를 수확해감. 어떤분(3조 조장)은 가위, 노끈등을 넣은 배낭을 매고 나옴
●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약 1시간 정도 텃밭에 머무름 ( 물주기 30분 ) 세대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있고 손자랑 같이 나오는 분도 많고 사람이 있으면 반갑다
2) 텃밭에서 있는 시간은? ( 하루, 일주일, 월 )
3) 재미 VS 일 , 즐거움 VS 의무감
● 한번 뜯어가면 몇일을 먹음
● 열무에 대한 만족이 높음 ( 빨리 수확할수 있는 것에 대해 만족도가 높음 대신 어린잎과 새싹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은 부족함 )
● 수확의 즐거움이 크다. ( 꽃보다 낫다 )
● 주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
● 이용방법 : 쌈, 열무(열무김치), 생채, 샐러드, 핑거푸드( 오픈 샌드위치 등 )
● 내가 키운것이라 친환경 유기농이라 더욱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것 같다.
4) 텃밭 농사의 주요 목표 ( 내가 꿈꾸는 텃밭은 이런 거다... )
● 경쟁의식으로 내 텃밭이 잘 조성되고 예쁘게 가꿀려고 함( 상태가 안좋아 쪽팔려 죽을 뻔해서 2일을 공들여 텃밭을 새로 꾸밈)
● 1조 조장도 텃밭을 잘 꾸밈 ( 자연스럽게 옆사람의 텃밭을 약간 침범하는 경우도 생김 )
● 이웃과 소통이 주된 목적이고 이웃과 소통이 잘되서 좋다. ( 채소, 텃밭이 매개체로 같은 주제가 생겨, 텃밭으로 부녀회가 더 잘 되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음 )
● 젊은 새댁들이 의외로 좋아함.
● 키우면서 갈라 먹을 사람 리스트가 생겼고 빨리 수확하면 누구누구 줘야지 하는 목적이 생김
● 건강을 목표 ( 텃밭 방문횟수가 많고 대체로 텃밭을 잘꾸밈
● 책임자(부녀회장)의 목표 : 수확한 채소로 인근초등학교(센텀초등학교)에 급식을 한번 해보자고 제안,, 잔치를 베품 : 100여명정도 초청하여 잔치를 함
● 공동텃밭 : 책임감이 없으면 관리나 관심을 덜 가짐.( 자기 텃밭이 아니라 신경을 못씀 )
● 호스로 전체 텃밭에 물을 주는 분이 생김 ( 어떤 사람은 전체적으로 물주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좋아 하는 사람도 있음 )-> 남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들이 많이 생김.
5) 어렵고 해결해 줬어면 하는 것들?
● 땅이 너무 척박한것
● 씨앗을 더 줬으면 좋겠다. 씨앗을 어디서 사나?
● 채소선택기준 : 빨리 자라고 수확이 빠른것
● 텃밭 크기는 충분함 ( 2*3m ) : 이웃과 나눌 정도도 되고 관리하기도 적합함 300평 농사를 짓어본 경험자의 경우는 농사짓는 것도 힘들지만 나눠주는 것도 일임.
● 모르는 씨앗과 작물은 동료의 경험과 추천등으로 시도해보자함.. 특히 젊은 엄마들은 작은 텃밭에 다양한 채소를 2~3개씩 심어서 다양한 채소를 심어 키움 ( 꽃, 채소, 돌나물, 식용꽃, 메리골드 등 )
6) 텃밭을 일구는 것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소일거리 ( 나이드신 분들 )
● 젊은 엄마들은 애기들과 함께하는것을 즐김
● 텃밭을 통한 가치의 이해에 있어 50대 이상의 여성분들은 수확해서 그것의 이용과 이웃에 나누는것 등에 관심을 두다보니 텃밭농사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 등은 생각해 보지 않음.
● 로컬 푸드와 푸드마일리지에 대해 생각을 못해 봤다.
● 유치원과 어린이 집 원생들이 단체로 방문한 적도 있는데 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보고자 하는 공익적 노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함. 젊은 엄마들의 경우는 교육적인 부분을 고려할수 있겠다는 추측임
● 자기 내부의 커뮤니티 기능을 하는 것을 오히려 선호함.
7) 텃밭으로 인해 이웃간에 생긴 일?
8) 가족들에게 커뮤니티 가든을 뭐라고 얘기하나?
9) 도구에 대한 제안?
● 사용도구 : 주로 호미 (골을 파고 북을 돋아줌. 호미폭이 좁은것을 선호함 ), 꽃삽(흙을 돋아줌)을 사용. 초기는 호미도 사용할일이 없다.
10) 텃밭에서 제일 우선시 하는것 : 작물 수확, 예쁜 정원, 키우는 과정
● 이웃과 소통 ( 같은 목적으로 텃밭에 나오니까? ) - 커뮤니티 내 다양한 활동 예, 댄스, 꽃꽂이 등보다 훨씬 낫다. 같은 목적과 키우는 과정이 주는 즐거움등으로 또한 내가 부족한것을 받을수도 있고 줄수도 있어서, 주는 즐거움
11) 친환경과 유기농에 대한 생각?
● 내가 직접 키운 것이 유기농이다.
● 친환경, 유기농의 범위가 넓어짐. 안심, 무공해 등
● 사회적 가치보다 재배 과정에 대한 경험과 정성이 친환경, 유기농이란 인식을 낳게 함. > 내가 키워 더 건강하고 영양가 많고 맛있다.
● 내가 키운 것이라 믿을수 있고 그 정성이 유기농이라 생각한다.
● 로컬 푸드와 푸드마일리지에 대해 생각을 못해 봤다 ( 지역농산물의 이용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안해 봤다.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을 중심으로 )
12) 텃밭을 가꾸는데 어느정도의 비용이 들면 적당할까?
● 월 회비로 5천원씩을 냄 ( 월회비 사용처 : 공동행사, 친목 도모, 도구 구입 등 )
● 년 5만원이면 비용이 적합한가? 회비의 사용이 친목이 아닌경우는 지불하기 어렵다는 분도 있었고 연 회비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함 ( 주말 농장의 비용을 이야기하니 잘 몰랐다는 반응임. )
● 건강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연회비 지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음.
13) 실내에서도 텃밭을 가꿀 용이가 있는가?
● 실내에 키우는 식물 종류 : 관음죽, 산세베리아, 난, 행운목, 초화류, 허브등을 주로 키우고 채소를 키운경우는 없음
● 화초를 키운 경험이 있는 사람도 채소는 어렵다고 생각함 ( 어린채소와 새싹으로 이용은 알고 있지만 잘하지 않음. 채소중 토마토는 집에서 키우기가 적합함 )- 화초는 잘되는데 채소는 어렵다.
● 집에서 상추가 되면 채소 텃밭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 토마토, 상추, 열무(20일무), 얼갈이 배추, 비타민, 깻잎, 치커리
14) 수확한 채소로 한 음식은 어떤것이 있었나 ( 어떻게 만들고 b맛은 어떠했는가?)
제일 기억나는 음식은?
● 열무 물김치 : 한주먹분량의 열무 솎은것에 고추, 양파를 믹스에 갈은 것을 넣고 열무 뿌리까지 다 이용한 열무 물김치 > 연하고 맛있었다. 기존 열무 김치에 비해 색다른 맛이었다.
● 산것보다 고소하고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더 낫다
● 키운 채소를 이용한 보리밥도 해보고 싶다.
15)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가꾼 텃밭을 어떻게 소개할까?
16) 기타
● 병충해 :
- 진디물
- 배추벌레
● 개인 텃밭 주변을 작은 돌로 경계화 해둠.
● 평탄화 작업을 한경우도 있고
● 고랑을 만든 사람은 고랑 사이에 상추등 잎채소를 심는 경우도 있고 고랑을 없애고 반 전체를 일자형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음
● 고랑을 경사방향으로 낸 경우 경사 직각방향으로 바꾼경우도 있음
● 작물의 색깔과 크기에 따라 사잇 심기와 텃밭 데코레이션을 하는 경우도 생김.
● 지렁이 텃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퇴비로 전체를 다사용하고 온실안에 놓아둬 너무 더워 지렁이가 죽었다고 함.
● 공동텃밭의 꽃밭보다 개인텃밭의 꽃밭에 신경이 더 많이 감
● 고추, 토마토, 가지등의 순지르기와 병충해 방제( 진딧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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