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그린트러스트 주최 제1회 수원그린포럼 후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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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제1회 수원 그린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중인 공원녹지 전문 시민단체는 부산그린트러스트와 수원그린트러스트를 비롯하여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개최한 ‘민관협치 공원운영 그린트러스트의 역할 전국 세미나’를 통해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 사업연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수원그린포럼은 시민참여와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는 주제로 열였으며,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되었습니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원시 녹지공원비전 선언 및 기념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했는데, 이날 사회를 맡았던 수우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상임이사는 서울과 부산 그린트러스트 를 소개함에 있어 ‘형제’단체로 표현하면서 돈독한 연대의 의지를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포럼은 1부 세션으로 ‘시민참여 도심녹화 정책’에서 김인호 교수(신구대)는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임승빈 원장(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을 좌정으로 정연규(푸른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장), 안상욱(한국토지공사 미군기지사업본부 용산사업처장), 이대영(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장), 이성근(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의 참여로 시민참여 공원녹지 정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2부 세션에서는 ‘미집행 공원 정책 대안’에서는 박문호(서울시립대 연구교수), 이강오 처장(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이경희 국장(광주 푸른길가꾸기 사무국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미집행 공원에 대한 대안을 국가 및 지자체 정책 및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참여 등을 통해 모색하고, 성공적인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과 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후 이재준 수원시 부시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백종헌(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의원)이 지정토론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원사업 및 녹지 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토론을 진행하여, 미집행공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적용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에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여 향후 녹색도시 수원에 대한 희망을 더 많은 시민들이 공유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수원시는 그린비전을 통해 향후 2016년까지 공원 한 평을 120만 시민에서 추가로 제공하고 축구장 531개 면적에 해당하는 녹지공간을 더 확보하여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충하며 현재 6,43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녹지 관리분야에 11,285명으로 시민참여 확대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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