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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린트러스트 2013년 "휴메트로 1004파크 2호" 쌈지공원 조성공사 위.수탁 시행협약식 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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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공지 댓글 0건 조회 7,051회 작성일 14-06-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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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오후4시 중구청 회의실에서 소통(疏通)하는 Green Governance 기반 조성 및 녹색발전을 위한 도시재생형 쌈지공원 조성 협약식이 있었다.

그린부산을 실천하는 민관협치기구 부산그린트러스(이사장: 조용국)가 공원녹지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부산교통공사와 1004 파크 사업을 벌이고 있다. 1004파크는 매년 쌈지공원 1~2곳을 2020년까지 도시철도 1004곳에 녹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1년 신평차량사업소에 1호 사업 준공 이후 2012년 부산역 허브파크를 조성한 바 있다.

2013년에는 도시철도 남포역 5번.7번 출구 일대를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으로 조성한다. 조성될 신개념 도시재생형 쌈지공원은 부산 중구청이 부지 및 행정처리 지원과 함께 사업비 중 3천만원을 보조하고, 부산교통공사 약 1억원, 부산그린트러스트가 3천만원을 위탁하면서 시작하였다.

‘제1호 휴메트로커뮤니티파크’부터 총괄코디네이터로서 기획과 설계를 맡고있는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김승환 교수와 서호엔지니어링(대표 윤성융)가 조사한 부산도시전철역 1호선 출입구 현황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뜻을 같이하는 여러 업체와 함께 이번 협약식을 이끌어냈다. 이번사업을 같이할 기부 협력업체로서는 한영에버콘, 에스코알티에스가 1억 5천만원 상당의 현물 기부와 시공협찬을 한다.

또한 부산광역시청 녹지정책과의 행정적 지원과 함께 백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의 업체기부금모집, 동아대학교 조경학과(학과장 강영조)의 조성계획안 공동참여와 재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民,官,産,學이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조성 패러다임을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어질 남포동역사 5번 출구와 7번출구 사이 공간은 광복로 입구부분으로서의 관문적 역할과 롯데백화점, 영도다리, 남포동을 다 접하고 있는 도시적 지리위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도로시설물과 구조물, 주변부와의 차폐등으로 인하여 도심속의 낙후된 공간으로 인지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쌈지공원 조성은 그러한 소외된 공간을 시민의 휴게와 만남의 장소로 탈바꿈하고 도심 속 그린네크워크의 중요한 거점이 될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주목할 것은 지난 5월 부산시의 “도시재생선언”선포와 더불어 저영향개발기법을 통해 포장면의 빗물을 집수하여 녹지대 관수로 활용하는 빗물재활용시스템의 쌈지공원 내 접목은 타 도시의 쌈지공원 조성기법과 차별이 되는 부산시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불편하더라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였던 보도쪽의 환기구등의 도로시설물은 민관이 커뮤니티디자인을 통하여 함께 디자인경관휴게시설물로 재생시키면서 도시재생적 측면에서의 도로기설물의 개선의 큰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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