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참여공원녹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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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 어울누리뜰 조성 주민 인문학 강좌 세번째 시간이 9월14일 있었다.  항상 강의시작전에는 이러듯 요가와 몸 풀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노래도 같이 한곡 부르고 난 다음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된다.   

 오늘은 주어진 숙제를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덧붙여 졌다. 

 차마 이야기 하지 못했던 쑥서로운 사연을 용기 내어 적어와 발표하는 주민들의 의지 속에 덕포동의 미래를 엿본다.

 모두들 경청하고 이구동성, 공감을 나눈다.  이날 사상구청에서 강좌 진행에 대한 참관이 있었고 주민들의 변화에 대해 매우 놀라워 하는 눈치였다.  사실 인문학 강좌며 상자텃밭은 지난 여름에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주민 결집이 안되어 여름 날씨 탓으로  그 시기를 가을로 연기했기 때문이었는데, 막상 강좌가 진행되면서  참여하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고민하게끔 하고 있다. 

 주민들의 열의는 다리를 다친 이자임씨 처럼 결석없이 꾸준이 참석함에 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추가로 주문한 상토와 계분, 상자가 도착했다.  모두 84개

 상자텃밭 신청자는 인문학 강좌 수강자가 대부분이이다. 

 드디어 배추모종이 심구어지고  ... 그러다 보니 견물생심 한 상자에 여섯 포가씩 분배했는데  욕심이 생기나 보다

 한 상자에 여섯 개의 배추모종에 더하여 상추가 추가적으로 심어졌다.

 그리고 분양자의 이름을 명기하고

 작업이 끝난 다음 어울누리뜰의 마지막 단장이 끝났다.  남아있는 일은 마을 꽃길을 조상하고 오는 10월26일 현판식과 더불어 작은 마을축제(우창수와 이이들  등 출연)가 준비하는 일이다.  덕포복지센터 디딤돌 오는 길이 한층 밝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