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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마을 국제그린커뮤니티 캠프 9일차 : 골목에 꽃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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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공지 댓글 0건 조회 10,306회 작성일 14-08-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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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화단을 놓고 식재하는 날, 식재할 초화와 관목이 도착하지 않아 마냥 기다리며 골짜기 사람들의 아침을 눈여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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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골목까지 차량이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그림 한장 만났다.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그런 어쨌든 안창이 아니고서는 만날 수 없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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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실무 스탭들이 작전회의 중이다. 지원센터 조현우씨와  녹색도시 21 송낙원 부장, 그리고 오태석 팀장과 주승철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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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가 한 공간에서 만났다. 기별 특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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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찍고 화단 조성 현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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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트러스트 길경희 이사가 식재 방법을 설명하는 동안 
KBS 생생투데이 김태훈 VJ가 1박2일 촬영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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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와 마사토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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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공수된 꽂화분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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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참가자들이 골목으로 식재 초하류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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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들고  하지만 그 얼굴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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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한 상자 박스에 부직포를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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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와 상토를 붓고,  꽃을 심는다. 제랴늄과 아이비가 주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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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의 마리가 열심이다.  본인도 재미있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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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에 식재된 관목은 남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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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땀방울이 등을 적시고 이마를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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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석 동구청장이 격려차 현장을 방문하였다.  내친 김에 화단에 직접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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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은 오리불고기로 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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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의 브랜드 오리불고기,  이 마을이 오리고기롤 유명한 것은 1일차 글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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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부구청장과 김동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배계선 녹색도시부산 21 회장, 길경희 bgt 이사, 범일4동 동장, 구의원이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향후 안창 호랭이 마을  국제그린커뮤니티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될 주요한 장면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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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후 바뀐 모습들, 사실 이번 골목단장에는 예산이 적어 나름 고민했다. 다행 길경희 이사의 동창들의 참여(재능기부와 물품기부 포함)가 있었기에 더욱 빛났다.  향후 이 그릅들과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 해 볼 작정이다.  다시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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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에도 마을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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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도 훨씬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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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송이의 위력이다.  쓰레기나 버려진 잡동사니로 어수선했던 골목이 꽃의 등장으로 일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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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조성 작업을 마친 뒤 문패달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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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남학생들이 맡았다.  나름 참가 여학생에 대한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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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패는 오색빛깔공방에서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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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하루의 일과가 끝난 다음 아이들 마냥 손벽치고 노는 것이 새삼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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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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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참가자 태국 에서 온 샤크 군이 왈칵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7월28일 상견례 이후 하나의 팀이 된 이후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던 팀원들이 몰카를 준비했다. 

본의 아니게 역할도 맡았다. 예컨데 이날은 샤크의 생일인데 그냥 축하해주기 보다 이벤트를 벌이자고 했다.   팀원들끼리 샤크 때문에 의견충돌이 난 것 처럼하여 언쟁을 벌이는 것으로, 그때   왜 그러는거냐며 더 화난 얼굴로 등장하고 , 그러면서 숨겨 둔 생일케익을 내면서 축하노래를 부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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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있어 캠프 참가자는 말 그대로 이방인이다.  해당 사항이 없는 주민들은 언제나 처럼캠프와는 무관한  일상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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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그들의 일상에 작은 흔적 하나를 남겼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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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오늘처럼 풍성한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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