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4년 2월 2일 (금) 제1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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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2월 2일 (금) 제1330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낙동강하구 개발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
2. 24. 중점사업 세부 계획서 작성
3. 2/27 정기총회 준비 23. 사업결과 정리
4. 2/3 황령산 답사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세계 습지의 날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정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2. 농민시위 확산에 놀란 EU “우크라 농산물 긴급 수입제한
3. 스마트폰과 맞바꾼 목숨들
4. 지구 종말 90초 전... 윤 대통령의 최근 행보가 위험한 이유
5. 153만명 다녀갔다는 산천어 축제에 드러난 동물학대 문제점 5가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정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오늘은 세계습지의날이다. 습지는 우리 생존의 토대인 자연의 다른 이름이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습지보호, 자연보호의 절실함을 되새기건만,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과 난개발로 인한 극심한 자연 파괴와 기후붕괴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지속불가능한 나락으로 향하고 있다.
더는 정상적인 기후로 돌아갈 수 없는, 하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소위 티핑포인트로 알려진 지구평균기온 1.5도 상승이 불과 5년 5개월 남은 시점. 더 이상의 자연파괴는 파멸이라는 경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우리 사회의 운명을 위임받은 정부는 앞장서 자연파괴, 난개발에 모든 힘을 쏟아 붇고 있다. 필요성도 타당성도 검토되지 않은 신공항과 교량과 도로, 신도시 건설 등이 온 국토에서 무차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이런 난개발을 막고 지속가능한 국토조성을 위해 존재하는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법이라는 제도적 장치마저 난개발 면죄부 구실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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