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4년 2월 15일 (목) 제1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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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2월 15일 (목) 제1337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정기총회 준비
2. 인문지 수이제 원고 작성
3. 총회 참석자 조직
오늘의 환경뉴스
1. 기후파국 막을 ‘마지막 총선’…기후입법 후보를 공천하라
2. ‘최재천의 곤충사회’ 출간 간담회서 정부 비판
3. “기후위기 대응, 개인 노력엔 한계” “정치선언은 희망 키우는 일”
4. 수도권 공화국' 갈수록 비대…지역 균형발전 공염불
기후파국 막을 ‘마지막 총선’…기후입법 후보를 공천하라
기후환경단체, 기후정치 원년 선포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문제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와 작가, 활동가 등 70여명이 결성한 ‘기후정치시민물결’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길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기후정치 원년 시민 선언’ 선포식 및 집담회에서 ‘2024 기후총선 기후국회 원년으로!’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기후환경단체들을 비롯한 시민사회 진영이 “기후위기는 국가와 인류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라며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당과 정파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에 의지가 있는 정당, 정치인에게 투표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기후위기와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자들의 모임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기후 파국을 막을 마지막 10년’(2021~2030년)으로 제시한 시한이 눈앞에 닥쳐오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선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정치적 의제로 부각되지 못하고 방치된 상황에 경종을 울리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회가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 논의에 나설 수 있도록 ‘기후유권자’들의 요구를 정치권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기후정치’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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