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4년 3월 12일 (화) 제1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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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3월 12일 (화) 제1352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총회 결과 등기 작업
2. BRT녹지축 정책제안 사진전 및 세미나 준비
3. 황령산 도토리 일박기 대회 초안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선거로 택한 콘크리트 공화국, 그 암울한 미래
2. 눈덩이처럼 쌓이는 아파트 미분양…"살 사람이 없다
3. 윤 대통령, 설악산 케이블카 자찬…“걷지 않으니 오히려 자연 보존돼
4. 관광 케이블카는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릴까
5. 에너지전환 위한 로드맵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6. 기후 변화 충격, 다시 생존 위해 싸우는 노동자
7.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전국 첫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운영
8. 기후와 에너지와 탄소와 숲
윤 대통령, 설악산 케이블카 자찬…“걷지 않으니 오히려 자연 보존돼
윤 “주민 원하면 케이블카 더 설치”…또 선심·관권 민생토론회
강원도 민생토론회…“환경부 장관, 환경 보호주의자면 임명 안 했다”
강원도 산림 개발 띄우기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에 이어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절대적인 보존만이 환경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인류가 발전할 수가 없다”며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환경단체들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정부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강원특별법 등으로 신설된 각종 산지 규제 완화와 보호 지역 내 행위 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강원도 산악관광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과거 석탄 운반 등에 쓰인 철도 시설과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오색케이블카 등을 들며 “(산악) 열차나 케이블카가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지 않고 보기 때문에, 자연이 보존된다는 얘기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자연) 이용이라는 것을 첨단 기술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게끔 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규제는 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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