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4년 4월 15일 (월) 제1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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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4월 15일 (월) 제1376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주간 주요일정 점검 및 배치
-숲과 나눔 사업 정리 -지구의날 황령산 도토리 일박기 등
2. 도시숲 심의 회의
3. BRT 버스정류소 및 전용도로 녹지축 정책제안 결과 부산시 공문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도로보다 더 뜨거운 BRT 정류소에 녹지공간 만들자” 2. 돈줄 엮인 케이블카, 쇠줄 묶인 복원약속
3. 벌써 30도 넘는 한여름 더위…이래도 되나?
4. 대파 파동? 핵심은 기후 인플레이션
5. 기후 항로의 희망봉을 향해
6. 광주 '탈핵' 활동가, 전 재산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영면
7. 이름만 푸른도시국 ,,,환경보다 개발
돈줄 엮인 케이블카, 쇠줄 묶인 복원약속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강원도 민생토론회에서 케이블카 사업 확대 의지를 밝히면서
올 연말까지 한시 운영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안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
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면서 가리왕산 자연과 올림픽 유산을 더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산림형 정원’ 조성 추진을 약속했다.
그러나 케이블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국에서 운영 중인 40개가 넘는 케이블카 중 통영과
여수의 해상 케이블카를 제외한 대다수 시설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이용객은 54만여 명을 기록하며 비교적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
가되는 경남 사천 바다 케이블카도 개통 이듬해부터 줄곧 적자를 기록해 왔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지난 1월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용료를 1만5,000원(일반 대인 기
준)에서 1만8,000원으로 3,000원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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