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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4월 3일 (수) 제1368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BRT 버스정류장 녹지축 전환 세미나 준비

2. 숲과나눔 성과지표 멘토링 회의

3. 4.10 총선 황령산 보전 후보자 공약 채택 정리 기자회견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정치를 바꿔야 기후를 바꿀 수 있다

2. 생명력에게 권력을!

3.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민 안전에 등 돌리려나

4. 부산시설공단,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시민공원 생태·정원체험 무료 운영

5. 베네수엘라, 올해만 화재 3만건…극심한 가뭄에 아마존 활활

6. 기후유권자의 총선

기후유권자의 총선

강원도 속초시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며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두 번 합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축제 기간인 지난달 30, 31일 벚꽃이 예상과 달리 개화하지 않자 ‘벚꽃축제’를 오는 6, 7일 또 열기로 한 것이다. 지난 2월 이상고온이 연일 이어지면서 올해 개화 시기가 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자체들이 봄꽃 축제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긴 이유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개막일을 역대 가장 빠른 지난달 23일로 정했다. 하지만 축제 초기엔 꽃이 피지 않았다. 평년보다 꽃샘추위가 심했고 봄비도 잦아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졌다. 다행히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하며 상춘객들이 진해의 봄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