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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3월 19일 (화) 제13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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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78회 작성일 24-03-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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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환경단체·종교·시민사회, 총선서 황령산 개발반대 공약채택 촉구

2. ‘후쿠시마 오염수없는 총선

3. 북항 봄나들이 갔더니

 

부산 환경단체·종교·시민사회, 총선서 황령산 개발반대 공약채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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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환경단체가 황령산을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에게 황령산 개발 정책 반대 공약 채택을 요구했다.

부산환경회의 등 70여개 단체로 꾸려진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는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황령산이 걸쳐 있는 연제·부산진을·수영·남구에 출마한 정당 후보자들에게 황령산 개발 반대 공약 채택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질의서에는 부산시의 황령산 개발 정책에 대한 입장과 개발 백지화 수용 여부, 황령산 도시계획시설에서 보전녹지로 변경 여부, 황령산 보전을 위한 특별기금 마련 등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는 “황령산은 생물다양성과 시민환경권의 보루이자 공공자산이다. 부산시의 일방적인 황령산 개발에 절대 반대한다. 개발을 막기 위해 시민과 후보자의 협조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경태 부산생명의숲 공동대표는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위한 정책에 역행하는 부산시의 막가파식 개발에 분노한다. 부산 미래를 위해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부산시는 2022년 8월 민간사업자인 대원플러스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냈다. 산꼭대기에 25층 높이(70m)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유원지로 개발하고, 부산진구 서면을 잇는 539m 길이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한겨레 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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