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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2월 2일 (금) 제1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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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81회 작성일 24-02-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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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22() 1330

 

사무처 주요 일정

1. 낙동강하구 개발허가 남발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기자회견

2. 24. 중점사업 세부 계획서 작성

3. 2/27 정기총회 준비 23. 사업결과 정리

4. 2/3 황령산 답사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세계 습지의 날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정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2. 농민시위 확산에 놀란 EU “우크라 농산물 긴급 수입제한

3. 스마트폰과 맞바꾼 목숨들

4. 지구 종말 90초 전... 윤 대통령의 최근 행보가 위험한 이유

5. 153만명 다녀갔다는 산천어 축제에 드러난 동물학대 문제점 5가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정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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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습지의날이다. 습지는 우리 생존의 토대인 자연의 다른 이름이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습지보호, 자연보호의 절실함을 되새기건만,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과 난개발로 인한 극심한 자연 파괴와 기후붕괴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지속불가능한 나락으로 향하고 있다.

 

더는 정상적인 기후로 돌아갈 수 없는, 하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소위 티핑포인트로 알려진 지구평균기온 1.5도 상승이 불과 55개월 남은 시점. 더 이상의 자연파괴는 파멸이라는 경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우리 사회의 운명을 위임받은 정부는 앞장서 자연파괴, 난개발에 모든 힘을 쏟아 붇고 있다. 필요성도 타당성도 검토되지 않은 신공항과 교량과 도로, 신도시 건설 등이 온 국토에서 무차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이런 난개발을 막고 지속가능한 국토조성을 위해 존재하는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법이라는 제도적 장치마저 난개발 면죄부 구실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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