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3년 12월 7일 (목) 제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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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12월 7일 (목) 제1291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가덕 100년 숲 세미나
2. 2024~2030 기부금 사업계획서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지구 냉방 서약’에 63개국 참여…에어컨 온실가스 감축하려
2. 재생e와 원전의 3배 확대
3. 5744억 원 쏟고 29표...정부와 언론의 사기극, 그냥 둬야 하나
4. 협약 맺을 사공이 많네… 산으로 가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5. 탄소중립의 전쟁이 아닌, 기후정의로서의 평화
6. 대통령께 드리는 ‘카르텔’의 용법
7. 정부와 국회의 카르텔이 만들어내는 ‘기후재난’
‘지구 냉방 서약’에 63개국 참여…에어컨 온실가스 감축하려
한 건물 외부에 설치돼 있는 에어컨실외기. 유엔환경계획(UNEP)은 2050년까지 전 세계 냉방 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6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구 냉방 서약’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어컨, 냉장고 같은 냉방장치 가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60% 이상 줄이자는 ‘지구 냉방 서약’에 63개 나라가 참여했다고 유엔환경계획(UNEP·유넵)이 5일(현지시각) 밝혔다. 유넵은 각국 정부 뿐 아니라 도시, 기업, 시민사회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냉방장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냉방 연합’을 주도하고 있다.
유넵이 이날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발표한 ‘지구 냉각 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는 약 12억명이 냉방 서비스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 또 저온 유통망 부족으로 백신에 접근하지 못해 죽는 사람도 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냉방장치에서 쓰는 전력은 지구 전체 전력 소비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2050년에는 지금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게다가 냉방장치에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최대 1만배 이상 높은 수소불화탄소(HFC) 등이 냉매로 사용되며 누출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유넵은 보고서에서 이대로 가면 냉각용 전력소비 증가와 냉매가스 누출 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2050년이면 44억~61억t(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수치)에 도달해, 세계 배출량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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