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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11월 3일(금) 제1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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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69회 작성일 23-11-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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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113() 1267

 

사무처 주요 일정

1. 11/23 동서고가 세미나 나머지 토론자 섭외

2. 숲과나눔 BRT 녹지축 학술 세미나 및 중간보고 준비

3. 가덕 100년 숲 미래 세미나 준비

4. . 일 나루 및 시민공원 수업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수령 300년 명물 소나무가 서울에 왜?

2. 학살당하는 팔레스타인 올리브 나무

3. 11월에 반소매 꺼냈다, 전국 곳곳 30도 육박내일은 흐려져

4. 한국은 탄소 제국주의시대의 식민지가 될 것인가

5. 선진국부터 개도국까지세계 29개국, ‘AI 위험공동 대응키로


학살당하는 팔레스타인 올리브 나무

매일 나무 죽이는 이스라엘 정착민들, 기소 9년에 단 4

뽑으면 팔레스타인 영토가 사라지고, 다시 심으면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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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올 리브 올리브 All Live, Olive’(2016) 포스터


지금 팔레스타인에는 올리브 시즌이 왔습니다. 항상 일년 중 가장 행복한 시기였는데 올해는 가장 슬픈 시기가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김태일 감독의 <올 리브 올리브 All Live, Olive>(2016)는 팔레스타인에서 올리브 나무가 품고 있는 가치의 사슬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서안 지구의 팔레스타인 농부들은 이스라엘의 분리 정책 때문에 통행증이 있어야만 자신의 올리브 농장으로 애면글면 갈 수 있고, 그것도 인티파다에 참여한 사람들은 허가는커녕 농장에 일거리조차 얻을 수 없다. 그럼에도 그들은 올리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올리브 나무, 팔레스타인의 정체성

올리브 나무가 곧 팔레스타인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조상 대대로 물려 받은 땅에서, 수백년 된 올리브 나무를 가꾸며 삶을 재생산해온 이력이 억척스러운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많이 닮았다. 가물고 척박한 땅에서도 질긴 생명력으로 버텨낸다. 올리브 나무는 짧게는 수백 년, 길게는 2000년까지 산다. 베들레헴의 알 왈라자 마을에 있는 올리브 나무는 수령이 무려 4000년으로 추정되는데, 높이는 13미터, 뿌리는 지표면 아래로 25미터 이상 뻗어 있다. 1948년 이스라엘이 점령하기 훨씬 이전부터 대부분의 올리브 나무는 그렇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함께 땅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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