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3년 9월 18일(월) 제1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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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9월 18일(월) 제1238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주간 주요일정 배치 및 준비
2. 국립공원 무경계 시사회 참석
3. 황령산 환경영향평가 검토
4. 가덕도 교통환경영향평가서 검토
5. 영화의 숲 수정 계획서 공원정책과 제출 협의
오늘의 환경뉴스
1. 이제 지구는 인간에게 안전하지 않다, 인간 때문에
2. 기후위기 시대 돈의 논리 ‘고탄소 프로젝트의 종말’
3, 무분별한 공항 건설 사회적 탄소비용 따져야”
4. “반대해봤자 방류하니까” 체념 끝 침묵…일본 민주주의는 위기다
5. 탄소관세 발등에 불인데…윤정부 재생에너지 역주행
6. ‘사고나면 어쩌려고’…일본, 50년된 노후 원전 재가동
7. 다시, 4대강 수문 닫는 정부
8. 항로 없는 국제 空航'… 무안공항,
이제 지구는 인간에게 안전하지 않다, 인간 때문에
국제 연구팀, 9개 ‘지구 위험 한계선’ 중 6개 위험 단계 평가
프랑스 파리 교외 지역의 한 소각로에서 나온 연기가 하늘을 뒤덮어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다. 이브리쉬르센/AFP 연합뉴스
지구 환경이 인간 활동에 안전한지 평가하는 9개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구 환경이 급속도로 망가지면서 이제 지구가 인간에게 안전을 제공하지 못할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경고다.
덴마크·독일·스웨덴 등의 연구자들은 13일(현지시각)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9가지 ‘지구 위험 한계선’ 가운데 6가지가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한 걸로 평가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구 위험 한계선 개념은 2009년 스웨덴·오스트레일리아 등의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간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할 영역들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지구의 안전을 평가하기 위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산림 등 땅 △담수 △비료 사용 등으로 유발되는 생물지구화학 흐름 △미세플라스틱·핵 등 ‘신물질’ △바다의 산성도 △대기질 △오존층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 가운데 바다의 산성도와 대기질, 오존층을 뺀 나머지 6가지는 위험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됐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요한 록스트룀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공동 소장은 “이들 9가지 항목은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들”이라며 “우리는 이번 분석에서 지구가 회복력을 잃고 병을 앓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우리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기후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분석한 결과, 현재 상태는 417?으로 산업화 이전 단계(280?)는 물론이고 위험 한계선인 350?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극도의 위험 상태를 뜻하는 최대 허용 한계선은 4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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