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3년 11월 2일(목) 제1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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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11월 2일(목) 제1266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11/23 동서고가 세미나 나머지 토론자 섭외
2. 숲과나눔 BRT 녹지축 학술 세미나 및 중간보고 준비
3. 가덕 100년 숲 미래 세미나 준비
4. 황령산 북사면 답사결과 정리
오늘의 환경뉴스
1. 두 반달가슴곰의 죽음
2.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오체투지환경상 '환경상' 수상
3. 가짜 거미줄, 사탕봉지…핼러윈 데이는 왜 환경에 재앙적인가
4. 집 뺏긴 멸종위기종…'대체서식지'마저 관리 허술
5. 고리 핵발전소 2호기 “공청회 망쳤다” 환경단체 관계자에 벌금 명령
6. 월 7만원에 대형 벤츠 타고... 한국은 왜 독일처럼 못하나
두 반달가슴곰의 죽음
콜럼버스 곰'이라 불리던 반달가슴곰 오삼이(KM-53)가 8세의 나이로 숨졌다. 국립공원야생생물종보전원 제공
최근 두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죽었다.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KM-53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던 이력이 있었다. 올봄, 오삼이란 애칭을 가진 이 곰은 인가에 접근했다가 마취총을 맞고 결국 계곡에 빠져 생을 마감했다. 반달가슴곰 봄바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곰보금자리프로젝트가 보호하던 사육곰이다. 봄바는 추간판탈출증으로 심한 고통을 받다가 결국 가을을 넘기지 못하고 안락사되었다. 우리가 이들의 죽음을 지켜보고 애도를 표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 장소에 보내져 제한된 삶을 살다 불행하게 생을 마감한 생명에 대한 동정 때문만은 아니다. 인간에 의해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는 반달가슴곰 무리가 겪는 불행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이들의 안녕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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