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5년 8월18일 (월) 제16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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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5년 8월18일 (월) 제1673호
사무처 주요일정
1. 황령산 수호 시민봉수횃불문화제 사후 정리
2. 파타고니아 중간 정리
오늘의 환경뉴스
1. 영혜에게
2. 인간의 삶도 가르는, 잔인하게 더운 계절…여름은 이제 ‘계급’이다
3. 오소리도 ‘유해동물’ 지정 요청…“서식지 개발해 놓고 눈에 띄니 죽이겠다고”
4. ‘가덕도신공항·경부선 지하화’…국정과제 확정
5. ‘성희롱 의혹’ 송도케이블카 운영팀, 황령산 전망대까지 맡을까
6. 지난달 ‘괴물 폭우’ 피해액 1.8조원…최근 10년새 ‘최대’
7. 기후위기 시대 전기료 인상, 고통스러워도 갈 길
오소리도 ‘유해동물’ 지정 요청…“서식지 개발해 놓고 눈에 띄니 죽이겠다고”
최근 경기도 하남시 위례새도시 인근에서 오소리가 사람을 물거나 다치게 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하남시는 환경부에 오소리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오홍식 제주대 교수/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어둠이 내린 경기도 하남시 위례동 도심 숲 산책로. 인공 불빛이 스며든 야산 아래, 오소리 한 마리가 조심스레 굴 밖으로 길을 나섰다. 원래 사람들을 피해 ‘성남 골프코스’ 숲에 살았지만, 위례새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자 그의 서식지는 ‘주민 산책로’가 돼버렸다. 낯선 발소리가 들리자, 오소리가 한껏 몸을 낮췄다. 최근 여러 사람을 공격해 다치게 한 종족치고는 소심한 대처다. “아니 글쎄, 저희는 싸움을 즐기지 않는다니까요. 오죽하면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죽은 척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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