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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5.19 (금) 제1176호

사무처 주요일정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2. Sk 임업 ESG사업 협력 모델 개발 간담회

3. 함께사는 길 원고 마무리

오늘의 환경뉴스

1. 부산진구 이어 사상구까지…지자체 반대하는 동서고가로 공원화, 왜?

2. 사라지는 꿀벌.. 집단폐사 막으려면 제주도 1.8배 크기 꽃밭 필요

3. 거제 시민단체 "골프장 개발 위해 팔색조 쫒아내는 낙동강환경청 규탄“

4. 세계 덮친 이상기후…“극단적 폭염 발생 가능성, 30배 높아져”

5. WMO “‘기후변화 마지노선’ 1.5도, 5년 내 뚫릴 가능성”…이미 전세계 이상기후로 신음

6, 박형준 부산시장 ‘4대강 사찰 허위발언’ 무죄 확정

부산진구 이어 사상구까지…지자체 반대하는 동서고가로 공원화, 왜?

동서고가로가 직접 지나는 '당사자'들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시민단체는 앞으로 공원화 관련 세미나를 이어가는 등 공론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이해당사인 동서고가로 인근 주민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공원화 방안을 고수하며 시민단체가 밀어붙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동서고가로 공원화 논의를 이끄는 부산그린트러스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필요한지, 주변 환경은 어떻게 개선할지 등을 모두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해도 늦지 않다"며 "성급한 판단으로 철거를 결정하는 것은 지역 자원의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존치나 철거를 통해 각각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된 적 없다"며 "두 지자체 관계자,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로선 동서고가로 철거 여부나 개발 계획에 대해 결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