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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8월 22일(월) 제 1000호

※BGT 환경뉴스가 1000호에 도달했습니다. 전체 등록 회원 수에 비해 구독 회원은 3/1 쯤 됩니다. 여기에 가독률은 80% 쯤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초기 뉴스레트의 발행목적은 마땅히 화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특히 코로나 이후)가 없음에서 환경관련 뉴스 만이라도 공유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가능한 단체의 정체성에 맞게 공원녹지, 정원, 가로수 등을 중심 기사로 배치하고자 했으나 생산되는 기사량이 터무니 없이 부족했습니다. 때문에 두루 싣는 형태기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기사량이 가장 많은 분야는 해를 더할수록 기후위기와 관련돤 뉴스였고, 그럼에도 성장중심의 개발뉴스와 관련된 사회갈등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중앙지와 지역언론의 환경관련 보도내용과 방향, 보도량인데 그 차이는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부산민언련과 더불어‘기후위기시대 부산지역 언론의 생태환경 분야 보도경향’을 분석해보고자 준비중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언론의 존재는 중요하고 영향력 역시 살아 있습니다. 다만 개별 언론사 혹은 지역 언론이 지향하고 추구하는 바가 시대정신과 거대개발과 맞물릴 때 어떤 얼굴을 하느냐는 향후 준엄한 평가가 따르리라 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BGT는 단체의 존재이유가 공원과 녹지, 도시숲 등 녹의 존재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고, 또 여기에 충실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부산지역에서 BGT와 같은 전문 영역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는 거의 없습니다. 나아가 이 영역에서의 민관협치도 도모해야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세월입니다만 지속적으로 단체의 취약성을 보완해가며 시민과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BGT로의 존재와 변화를 경주해 가겠습니다.

뜨겁던 8월의 열기도 한풀 꺽이고 환절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옵고 가을을 맞이하는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주간일정 배치 및 주요 행사 점검

2. 22년 공원녹지시민계획단 첫모임을 위한 조직 상황 및 일정 점검

오늘의 환경뉴스

1. 위성이 포착한 한국의 지표온도…수도권이 빨갛네

2. 자전거 생산량 자동차 추월했지만…교통수단 이용률 5% 그쳐

3. 펭귄 떼죽음... '종말의 빙하' 붕괴 속도에 과학자들 탄식

4. 시체·나치 군함·고대 불상이 강물 위로 솟아오른다...왜?

5. 끈질긴 생태계 교란 식물‥서식지 6배 확산

위성이 포착한 한국의 지표온도…수도권이 빨갛네

환경부, 위성 이용한 ‘지표온도 지도’ 공개

김포 등 같은 지역에도 10도 차이

열섬효과↑→에너지 사용량↑…‘온난화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