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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9월 30일 (금) 제 10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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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262회 작성일 22-09-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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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930() 1025

20229월의 마지막 날이자 10월 시작을 앞둔 날입니다. “XX” 파동이 계속 이어질 듯합니다. 어처구니를 넘어 참담하기까지 합니다. 근래들어 Tipping Point 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쌓이고 쌓여 작은 변화 하나만 더해지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이 된다는 것인데, 왠지 작금의 기후위기나 이 나라의 정치가 닮은꼴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며칠전 BGT 이사회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도시에서 BGT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있어 중대한 변수가 될, 그렇다고 그 길이 탄탄대로일 수도 없는 현실을 전제한, 그러나 그 길이 내장하고 있는 엄청난 변화를 확신하기에 채택한 의제입니다.

예컨대 부산시와 지역정치권이 이구동성으로 철거를 주장했던 동서고가의 존치를 통한 푸른길 10km 조성, 가칭 부산 하이라인 만들기입니다. 이를 위해 일을 도모할 포럼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참으로 가슴 뛰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중장기 길지도(로드맵)가 설정되면 같이 동침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간만에 청명한 하늘 가슴에 품고 더불어 나누는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0월 주요 일정 점검 및 우선 순위 배치

나루공원 그린큐브 관수 정비

 

오늘의 환경뉴스

1. 해양생태계의 위기](1)해양생태축 설정은 왜 필요한가

2. 소비자가 아닌 시민으로

3. 기후 습격 시작됐는데 예산은 역주행

4. 부산 2030엑스포로 기후 대응 ? 대표 도시로


기후 습격 시작됐는데 예산은 역주행

재난에 맞닥뜨릴 가능성은 계속 커지는데 재난을 막을 준비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관련 예산이 상당 부분 깎였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리포트] 태풍 '힌남노'는 동중국해 부근부터 초강력급에서 '매우 강' 급의 세력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상청은 힌남노가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관측이 어렵습니다. 먼바다에는 직접 관측 장비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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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지난 6: "관측망이 점점 조밀해져 오는 제주도 부근 해역을 지나서 북상해 오고서부터는 체계적인 관측결과들을 바탕으로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상 관측은 태풍의 강도와 진로를 정확히 예측해 피해를 막는 데에 핵심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상 관측장비는 225개로 육상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대부분 근해에 집중 배치돼 있고, 제주를 기준으로 175km 이상 먼 바다엔 한 곳도 없습니다.

 

[문일주/태풍연구센터 센터장 : "미국과 일본은 자국으로 향하는 태풍에 대해 항공기를 태풍 눈 속까지 보내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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