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3년 2월 2일 (목) 제 1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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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3년 2월 2일 (목) 제 1105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정기총회 자료 준비 시작
2. 숲과 나눔 풀씨연구 지원서 작성
3. 해상케이블카 백지화 및 제3 벡스코 건설 논평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부산시, 610억에 부지 수용…해상케이블카 역사 속으로
2. 벡스코 제3전시장 건설 본격화…부산시 공심위 문턱 넘었다 (올림픽공원은 ? 사라지나)
3. 흑산공항 14년만에 본궤도… 올 하반기 착공
4. 기업들 ‘온실가스 감축’ 역주행…상위 50대 3년새 5.9% 늘어
5. 의정부 ‘舊 미군수송로’ 가능동 철로부지→문화공원으로 재탄생
6. 세계 습지의 날 맞아 환경단체 “낙동강 하구 습지 보호하라”
부산시, 610억에 부지 수용…해상케이블카 역사 속으로
市, 등기 진행…공원으로 유지
사업자 제안 경제성 낮아 좌초
부산시가 해상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던 해운대구 동백유원지와 남구 이기대공원 땅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용역 결과 낮은 수익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해운대~이기대 해상 케이블카 사업(국제신문 지난해 12월 23일 자 3면 보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해상케이블카 건립이 추진됐던 부산 남구 이기대 부지. 국제신문 DB
시는 동백유원지와 이기대공원의 부산블루코스트 소유 땅에 대한 수용 절차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매입한 땅은 동백유원지 6902㎡, 이기대공원 2만9520㎡ 등 총 3만6422㎡ 규모다. 시는 감정 평가액을 기준으로 한 협의가 불발되자,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받은 감정액을 적용해 이 땅을 수용했다. 매입가는 이기대공원 23억 원, 동백유원지 587억 원이다. 시는 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 땅을 별도 개발계획 없이 공원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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