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12월 7일 (수) 제 10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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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2월 7일 (수) 제 1067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후원의 밤 관련 후원 요청 기관, 업체 방문
2. 후원의 밤 참석자 1차 확인
오늘의 환경뉴스
1. ‘기후 예산’으로 반달곰 서식지에 산악열차 놓겠다는 기재부
2. 공룡 멸종 이후 최대 '멸종의 시대'…국제사회는 대안 낼 수 있을까
3. 네덜란드의 농업 활용법... 정말 놀랐습니다
4, 멈춰라, 개발이란 명목의 학살
‘기후 예산’으로 반달곰 서식지에 산악열차 놓겠다는 기재부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RF-23이 낳은 새끼 곰의 모습. | 환경부 제공
기획재정부가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이 멸종위기 반달가슴곰의 핵심서식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을 들여 지리산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받은 지리산 내 반달가슴곰 위치추적 자료를 보면 기재부가 ‘산악벽지용 친환경 전기열차 기술개발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은 반달가슴곰이 매우 빈번히 출몰하는 주요 서식지 중 하나다.
국립공원공단이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확인한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활동 지점. 왼쪽 상단의 하늘색 표시영역은 기획재정부의 시범철도 노선 공사 구역이고, 주황색 타원은 앞으로 전북 남원시가 노선을 연장하려 하는 구역. 장혜영 의원실 제공.
장 의원은 “해당 사업은 겉으로는 연구개발(R&D) 사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리산 산악열차의 시범노선을 건설하고, 차량도 제작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위한 예산 72억원은 기재위 예산결산소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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