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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1월 2일 (수) 제 10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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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268회 작성일 22-11-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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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112() 1044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후원 행사장 확보 대상지 답사

2. TNFD와 도시공원 세미나 기획안 작성

3. 버스정류장 옥상 녹화 진행 점검

 

오늘의 환경뉴스

1. 멸종위기종 대왕고래, 미세플라스틱 매일 1000만개 먹는다

2. 재생에너지 보급 어려워 RE100 이행 상대적 불리

3. 해수부, 우리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 지어줘

4. 부산시,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최고 여행지 35’에 선정

5. 야생동물 방류와 반려동물 돌보기에 열심인 우리···‘먹는 동물

6. 멸종위기종증가는 남일? 결국 인간이 타격받는다

 

멸종위기종 대왕고래, 미세플라스틱 매일 1000만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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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대왕고래, 혹등고래, 긴수염고래 등 191마리 고래에 전자 장치를 부착한 뒤에 그들의 먹이 활동을 추적해왔다. 이와 함께 이들이 서식하는 태평양 캘리포니아 해류의 미세플라스틱 데이터를 결합해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미세플라스틱 섭취량을 계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왕고래는 하루에 최대 100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삼키는 것으로 추산된다. 무게로 따지면 43.5에 이른다. 대왕고리와 함께 크릴을 주로 먹는 긴수염고래 역시 하루에 60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혹등고래의 경우 어떤 먹이를 주로 먹느냐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섭취량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크릴을 좋아하는 혹등고래는 40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지만, 물고기를 좋아하는 혹등고래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또 고래들은 주로 수심 50m~250m에서 먹이를 먹는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가장 높은 수심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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