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11월 3일 (목) 제 10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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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1월 3일 (목) 제 1045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동서고가 드론 촬영물 정리
2. 11월 4일 꿀벌 말고 벌 이야기 특강 준비
3. 11월17일 TNFD와 도시공원 속의 삼성 세미나 발제 토론자 섭외 마무리
오늘의 환경뉴스
1. 무등산 자락 옛 신양파크호텔에 '생태 체험 문화 공간' 조성
2. 파주시 "GTX 운정역세권 문화공원 대표 명소로 개발“
3. 부산 명장공원 일대 1600여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4. 코로나에 걸렸다’ 말의 본질…왜 팬데믹 시대가 될 수밖에 없나
5. 코뿔소 뿔이 확 작아졌다…코끼리 상아 사라지듯
코로나에 걸렸다’ 말의 본질…왜 팬데믹 시대가 될 수밖에 없나
호흡기 바이러스 시대
도시위생 개선따라 소화기바이러스 퇴조
이동수단 발달하며 호흡기바이러스 확산
항공운송 등장하며 전파 환경 더 좋아져
이젠 공기의 질도 위생 개념에 포함해야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이동수단의 발달은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파 무대를 세계로 넓히게 되었다. 팬데믹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철도 혁명과 등장한 팬데믹의 주인공은 독감 바이러스다. 철도시대 초기인 1889년 러시아에서 시작된 신종 독감으로 100만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는 철도 운송의 초기 단계였음에도 한 달여만에 세계로 퍼졌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 군대 이동과 함께 악명 높은 스페인독감이 등장했다. 신종 변이 발생에 최적화된 독감 바이러스는 최근까지도 주기적으로 팬데믹을 일으키고 있다. 이후 항공운송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이 전면에 등장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게 세계화 시대는 최적화된 전파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코로나는 팬데믹의 제일 후보 리스트에 계속 올라 있을 것이다.
팬데믹 문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일상에서도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공기의 질이라는 주변 환경을 극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피하기 어렵다. 그래서 개인의 위생 개념을 호흡기 바이러스에 맞춰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위생 개념은 세균을 기준으로 형성되었다. 독립 영양 생물인 세균은 물과 영양분만 있으면 스스로 증식한다. 세균의 증식은 썩는다는 의미이며 색깔?냄새?맛 같은 사람의 감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세균에 대한 위생 개념은 비교적 직관적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숙주 밖에서는 무생물 입자로 존재한다. 아무런 생명 현상이 없어 음식을 썩게 하지도 않고 무색무취이기에 인간의 감각으로는 인지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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