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11월 21일 (월) 제 10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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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1월 21일 (월) 제 1057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휴무
2. 후원행사 관련 인쇄물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COP27, 기후재난 피해국 위한 ‘손실과 피해’ 보상 기금 조성 합의
2. 기후 변화, 충격과 공포를 넘어 해법과 행동을 이야기하자
3. 흑두루미 위해 전봇대 뽑아 낸 순천,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
4. 한국의 ‘방위산업 올인’, 기후를 파괴한다
5 나무 많은 곳 사는 사람, 사망률 낮다“
나무 많은 곳 사는 사람, 사망률 낮다“
나무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산림청 연구팀은 포틀랜드의 비영리단체인 'Friends of Trees'가 1990년부터 2019년 사이 포틀랜드 내 지역별로 심은 나무 수를 조사했다. 나무가 심기고 난 후 지난 햇수로 나무의 나이를 분류했고, 1~5년, 6~10년, 11년 이후로 나뉘었다. 또한 포틀랜드가 속한 오리건주 보건당국 데이터를 이용해 연간 비(非)사고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지역 평균 인구수는 4318명이고 평균 넓이는 226ha였으며, 나무를 더 많이 심은 지역일수록 사람들의 사망률이 낮았다. 나무를 11.7 그루 심을 때마다 연간 비사고 사망률이 10만명당 15.6명,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망률이 10만명당 5명 줄어들었다.
또한 오래된 나무가 심겨있는 곳일수록 사망률이 감소했다. 11~15년 전 심긴 나무가 있는 지역은 1~5년 전 심긴 나무가 있는 지역에 비해 사망률이 2배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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