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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0월 4일 (화) 제 10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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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778회 작성일 22-10-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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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104() 1026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 공유하는 환경기사 첫 번째 뉴스가 제목이 거시기 하지만 살해당한 환경운동가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사건이지만 중남미나 동남아에서는 흔한 일이 되어버린 테러입니다. 1999년 코스타리카 람사르회의 때 였지죠. NGO회의에 콜롬비아 지역 습지보전 운동가의 사례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불참이라고 발표하더군요. 알고 보니 며칠 전 피살 당했다고 하더군요. 1988년 아마존 열대우림과 토착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다 살해당했던 치코 멘데스의 실제 사례를 접하고 아연해 하던 그 시절의 저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하긴 저도 이권이 연루된 대규모 개발반대 싸움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로부터 암매장 시키겠다는 협박은 더러 받아보았지만 ...이런 소식을 접할 때면 착찹한 마음 지울 수 없습니다.

Vandana Shiva는 지구의 미래와 환경 정의를 위해 그들을 대신하여 화를 내고 행동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global Witness 홈피를 방문하여 별로 알려지지 않은 진실과 마주하시기 바람니다.

https://www.globalwitness.org/en/campaigns/environmental-activists/decade-defiance/#a-global-analysis-2021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0/5 3회 부산 영화의 숲 준비

주간업무 배치

 

오늘의 환경뉴스

1. 이틀에 한 명살해당한 환경운동가 1700명 넘어

2. 기후위기 저널리즘 헌장 공표한 프랑스 언론

3. 기후위기에 가라앉는 투발루"디지털 국가 만들어 보존해야

4. 식량 공급 그 이상진화 중인 세계의 도시농업

5. 삭막한 도시에서 걸어서 5나만의 정원이 나온다면


식량 공급 그 이상진화 중인 세계의 도시농업

유럽은 대부분 공유지에 텃밭정원 설치

아바나 중심의 쿠바, 식량 공급에 초점

일본은 체류형 시민농원으로 발전시켜

 

도시농업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왔다. 독일의 클라인가르텐이나 영국의 얼로트먼트 가든처럼 유럽에서는 도시 구획 안에 작은 정원이나 텃밭 형태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은 공유지에 설치돼 있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생태도시 아바나로 유명한 쿠바는 식량 공급에 초점을 두었고, 일본은 외국의 선례를 바탕으로 체류형 시민농원을 선보였다. 우리나라도 도시 주변 텃밭과 주말농장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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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가야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도시농업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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