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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0월 19일 (수) 제 1036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부산 제주 광주 지속발전협 워크숍 참석 출장

2. 나루공원 수업

오늘의 환경뉴스

1. 이번 세기에 빙하가 무너진대도, 이상할 게 없다

2. 에너지 위기의 독일은 ‘자유 에너지’를 택했다

3. 2050년 탄소중립 달성, 한국은 아직 갈 길이 멀다

4. 도심의 나무 건강 위해 밤에 LED 조명 일찍 꺼야

5. 한국 국토의 89.4%는 ‘빛 공해’ 지역

6. 2020년 캘리포니아 산불, 18년 간의 탄소 감축 '무효화'

한국 국토의 89.4%는 ‘빛 공해’ 지역

국제공동연구진, 세계 빛 공해 정도 분석 발표… 한국 빛 공해 면적 G20중 2위

한국 국토의 대부분이 ‘빛 공해’ 현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빛 공해란 인공조명이 강해 밤하늘의 별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으로 불면증, 식물의 생장저하 등 다양한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미국, 이스라엘 연구진이 포함된 국제공동연구진은 세계의 빛 공해 정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10일자(현지 시간)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관측 위성인 ‘수오미(Suomi) NPP’를 이용해 우주에서 지구의 밤하늘을 촬영해 국가별 인공조명의 밝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전 세계의 80% 이상은 빛 공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