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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9월 6일 (화) 제 10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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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959회 작성일 22-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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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96() 1009

어쨌거나 다행입니다. 예정대로였다면 황령산 본격 개발 규탄 기자회견과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힌남노로 연기를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예정대로 밀어붙이는건데 하는 마음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사회 개최가 그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가지 기억해 둘 일은 방송사들의 초강력 태풍 내습과 관련 한결같은 관점이었습니다. 특히나 엘시티나 마린시티를 타켓 삼아 태풍의 피해를 예의주시했던 점은 마린시티의 건설 전후 사정과 존재에 대해 그다지 환영할 대상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정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강력한 태풍 앞에 노출된 취약한 현장을 카메라는 비추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동해안에 줄줄이 입지한 고리 등의 핵발전소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반성을 넘어 심각한 시각굴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대항할 수 없는 자연의 위력 앞에 무력화 되고 치유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을 감안한다면 힌남노 내습에 따른 재난방송의 목적은 너무 많은 결함을 노출 시킨 방송 사고라 해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사무처 1인 코로나 의심 재택 근무

2. 9월 주요 활동 계획서 및 일정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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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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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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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출력 26% 수준으로 낮춰 안정 상태 유지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가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오전 6시 태풍의 영향으로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의 터빈 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터빈 발전기 정지는 태풍의 강풍으로 인한 전력 계통 이상으로 추정된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상세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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