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31일 (월) 제 963호
페이지 정보
본문
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31일 (월) 제 963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나루공원 약속정원 작업
2. 해운대구청 푸른도시과 방문
3. 공원의 친구 여름꽃 식재행사 준비
오늘의 환경뉴스
1, 기네스북 오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2. 한국이 전세계 1위, 대한민국 바다에 관한 숨은 상식들
3. 시속 72㎞ 내달리다 ‘사라지는 새들’, 그 죽음 막을 순 없을까
4. 독도 산림 생태계 복원 현장을 가다…독특한 유전 다양성의 섬
5. 고리원자력본부, 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5만미 방류
6. 낙동강하굿둑 개방 3개월… 기수재첩이 돌아왔다
기네스북 오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계 최대·최장 옥상정원을 가다
우리나라의 옥상정원은 주로 고층빌딩·기업사옥·백화점·공동주택·학교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성됩니다. 서울시의 경우 2002년부터 옥상녹화사업을 벌이는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옥상정원 조성에 적극적이죠. 특히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면적이 7만9194㎡로 축구장 11개를 합친 크기입니다. 건물 15동을 연결한 옥상정원 길이는 3.6㎞. ‘세계에서 단일 건축물에 조성한 가장 길고 규모가 큰 옥상정원’으로 2016년 5월 기네스북에 올랐어요.
지상에서 불가능한 녹지량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옥상정원은 말 그대로 건물의 옥상에 조성되는 정원으로, 주로 도심지 대형 건물 옥상을 활용합니다. 도시의 복잡한 환경으로부터 격리된 휴식 공간이나 조경용 나무·화초를 즐기는 정원을 꾸미는 사례가 많고, 최근에는 도시 농업의 영향을 받아 채소 등을 기르는 텃밭으로도 활용하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 식물과 여가 시설로 꾸며진 옥상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돼요. 옥상정원은 도시 공간을 아름답게 할 뿐 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킵니다. 식물은 공기 중 유해성분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하죠. 연중 고르게 온도를 조절해주고 수분 저장능력이 뛰어나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시키기도 해요. 또 열섬 현상을 줄여주는데요. 열섬 현상은 도심지의 기온은 상승하고 외곽의 온도는 갈수록 낮아지는 이상기온 현상이죠. 산업혁명 이후 도시의 발달 및 인구 밀집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고 녹지공간은 축소돼 온실가스 농도가 높아지고 도심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 탓에 발생합니다.
첨부파일
-
BGT 환경뉴스 22년 5월 31일 963호.pdf (847.2K)
16회 다운로드 | DATE : 2022-05-31 10:51:04
-
- 이전글
- BGT 환경뉴스 2022년 6월 2일 (목) 제 964호
- 22.06.02
-
- 다음글
- 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30일 (월) 제 962호
- 22.05.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