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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4월 27일 (수) 제 940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정기총회준비

2. 생태파과 예산낭비 가덕도신공항 예타면제 규탄 기자회견

오늘의 환경뉴스

1, 가덕도 신공항 건설 때…남산 3배 규모 발파, 수심 25m 매립

2, 가덕신공항 예타 면제…文 "사업기간 단축 방안 모색해야"

3. 17.3조 '가덕도 신공항' 사업 결정…예타 결국 면제

4. 멸치 말리는 공항

5. 지난해 세계 석탄발전 다시 늘어…한국, 중국·인도 이어 3위

6, 에너지 안보’ 위기에 “친환경 잠시 쉬었다 갈게요”…그럼 기후위기는?

7. 체르노빌 핵사고 36주년’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8. 농진청, 치유농업 종합계획 수립

9 일본 오염수 항의농성 1년만에 검찰 송치... "왜 지금에서야?“

10 몸에 불 지르고, 입 꿰매고... "기후 위기 심각하다" 절규하는 환경운동가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때…남산 3배 규모 발파, 수심 25m 매립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 최종 보고서]

4대강 준설량의 84% 필요

“단일 발파 물량 국내 최대”

“세계적 유례 없는 초대형 건설사업”

철새도래지·동백군락지 훼손 불보듯

오폐수·폐기물·소음 등 문제도 심각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4대강 사업 준설토의 80%가 넘는 양의 흙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덕도 신공항은 비행기 진입을 방해할 수 있는 ‘장애물’인 가덕도 남쪽 국수봉 등을 깎아 바다를 매립하는 형태로 남산 3배 규모의 산을 발파하고 수심 25m의 해양 매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정책을 반영한 공항 건설과 조류 충돌 방지, 해양오염 방지 대책 마련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