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10일 (화) 제 9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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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10일 (화) 제 948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도시공원 꿀벌 조사 로드맵 수립
2. 황령산 유원지 산림휴양시설 설계안 검토
3. 10차선 가야대로 BRT 전면재고 주장 성명서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바다에는 상괭이, 하늘에는 철새…'가덕도 신공항' 생태조사 결과 발표
2. "가덕도에 멸종위기 토종 돌고래 발견…신공항 재고해야“
3. 인수위-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
4. 한강·낙동강 보 경제성 분석해보니…“해체가 더 이익”
5. 너도나도 심던 핑크뮬리, 왜 퇴출 1순위로 전락했나?
6. ‘5월 10일’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바다 식목일’
너도나도 심던 핑크뮬리, 왜 퇴출 1순위로 전락했나?
오묘한 색깔 때문에 괜히 설레게 하는 식물이 있습니다. 한때는 없어서 못 심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핑크뮬리인데요. 지금은 퇴출 1순위 식물로 전락했습니다. 많은 산을 들여 조성한 핑크뮬리 정원을 왜 갈아엎어야 하는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핑크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온통 분홍 빛깔이 넘실댑니다.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울산대공원 핑크뮬리 정원은 매년 10만 명이 넘게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핑크뮬리 군락지가 '동백 정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울산시가 핑크뮬리 정원 조성 4년 만에 모두 제거한 겁니다. 환경부가 핑크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에 식재 자제를 권고하자 정원을 갈아엎기 시작했습니다. 핑크뮬리는 해외에서 들어온 낯선 종이고 번식력이 워낙 강해 장기적으로 국내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몰라 관찰 대상으로 분류된 겁니다.
▶ 인터뷰(☎) : 울산시 관계자 - "올해 1차로 (핑크뮬리 제거하고, 동백정원을 조성) 했고, 내년에 2차로 하고, 24년도에 마지막으로 완성될 것 같은데…. 생태계 복원 개념으로 해서 동백숲을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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