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26일 (목) 제 9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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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26일 (목) 제 960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부산 아홉산 산불을 통해서 본 산불정책 진단과 숲 복원 방향 토론회
2. 환경교육센터 이사회
3. 6월9일 개장 생물종다양성 증진과 탄중립 실천 나루공원 약속정원 보도자료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두나무,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1만 그루 식수
2. ‘식용’이면 학대해도 되는가
3. 이마트, 국립산림치유원에 1885평 규모 ‘내일의 숲’ 조성
4. 도심의 성큰가든(sunken garden)
5. 오뜨몽드정원·해랑플라워 '세종시아름다운 정원' 대상 수상
6. 쉼표 같은 여행’ 경남 민간정원 대표 관광지로 키운다
도심의 성큰가든(sunken garden)
도심에는 부족한 녹지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대안이 늘 만들어진다. 그중 하나가 ‘성큰가든(sunken garden)’이다. 건물 진입로 주변을 파서 지면보다 단을 낮춘 공간이다. 자동차 소음과 행인으로 가득 찬 길거리의 번잡함을 벗어나 살짝 숨는 공간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길거리가 건물과 연결되는 부분에 작은 광장이 생기고, 지하층의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그래서 실내 정원이라 부르는 아트리움과 함께 1970년대 건축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성큰가든은 ‘뜨락 정원’으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원래 ‘뜰’이라는 뜻의 뜨락과 정원은 중복되는 단어다. 도심 속의 움푹 파진 정원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성큰가든의 규모는 작지만 용도는 다양하다. 나무, 꽃과 같은 정원 요소에 벤치 등을 조합해서 쉴 공간을 이룬다. 자연을 가져오려는 원래 의도에 충실한 계획이다. 놀이터나 레스토랑, 스케이트장 등 적극적인 기능을 위해서 조성하는 경우도 있다. 뉴욕 록펠러센터의 아이스링크가 대표적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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