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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5년 6월26일 (목) 제1638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부산시 황령산 유원지 조성계획 실시계획 인가 고시에 따른 대응 방안 도모

   ★ 황령산 케이블카 2단계 (안)도시계획위 심의 부결되었습니다.

2. 보호수 주변 공원화 타당성 검토

오늘의 환경뉴스

1. 10년간 370억에 33억 더… ‘돈 먹는 하마’ 초량천 복원

2. 가덕신공항 더 커진 불확실성…5224억 예산 삭감

3. 제주도, 남원읍 일대 연안정비사업, 순기비나무 '블루카본' 기반으로

4. 중국이 두려운 이유, 신재생에너지 때문에

5. 공공재생에너지법 입법청원 돌입…"기후위기, 누구 버리지 말고 함께 살자"

6. 비 맞을 자격을 묻는 숲( 참 괜찮은 글입니다 )

10년간 370억에 33억 더… ‘돈 먹는 하마’ 초량천 복원

동구청, 하천 복원사업 착공식

하천 따라 덱 폭·길이 확장 계획

생태복원 사업 370억 투입 불구

“수질·악취 대책 거리 멀어” 비판

2011년부터 2021년까지 370억 원이 투입된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1단계 구간. 부산일보DB

부산시가 ‘부산판 청계천’을 조성하겠다며 2011년부터 10년간 370억 원을 들인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33억 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당초 기대됐던 수질 정화 등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하천 복원과 무관한 도로 정비 등에 또다시 거액이 지출돼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논란도 인다.

25일 부산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동구 초량동 초량천 중앙광장에서 ‘초량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겸 안전 기원제가 열렸다. 지난 9일 착공한 이 사업에는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