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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5월 4일 (수) 제 9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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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141회 작성일 22-05-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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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54() 945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산림녹지과 환경단체 간담회

부산연구원 방문

3. 100주년 어린이날 기후위기 미래세대 생태환경정의 BGT 특별 성명 발표

4. SAOLA SHOSE 생물종 다양성 의제 관련 BGT후원 협의

 

오늘의 환경뉴스

1, "도시, 기후위기의 가해자이자 피해자

2, 120년 만의 더위폭염에 전쟁에 곡물이 없다

3. 전문가도 놀란 동해안 산불 현장... 국민 모두 속았다

 

도시, 기후위기의 가해자이자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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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초래한 다양한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 중 온실가스(GHGs: Greenhouse Gases) 농도 증가다. 그리고 다양한 온실가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O2: Carbon Dioxide)의 농도 증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를 유발한 이산화탄소는 과연 어디에서 많이 배출되는 것일까?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바로 발전소를 떠올릴 것이다. 맞다. 그러나 왜 발전소에서 이렇게 많은 배출이 일어날까를 좀 더 고민해 본다면 그 답은 달라질 수도 있다. 사실 전 세계 화석연료 기반 이산화탄소(FFCO2: Fossil fuel CO2) 배출의 70% 이상은 및 교통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으로 뿜어낸다. 도시 내에 있는 건물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나 자동차의 머플러에서 나오는 연기가 바로 이런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탄소의 직접배출’(Scope 1)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도시가 직접 배출은 하지 않지만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있는 다른 지역의 굴뚝에서 연기를 내뿜는 것을 간접배출’(Scope 2)이라 한다.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다 보면 창밖으로 한순간에 서울에 도착한 것을 인지할 수 있다. 바로 엄청난 불빛 때문이다. 이런 도시의 야간 불빛은 비행기보다 더 상층에 있는 인공위성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밝다. 이렇게 도시의 밤을 대낮처럼 밝혀주는 에너지가 간접배출이다. 도시의 인구가 많고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불빛은 밝아지고 더 많은 간접배출을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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