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3월 22일 (화) 제 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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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3월 22일 (화) 제 9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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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지속협 도시공원 꿀벌 실태 조사 공모계획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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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경뉴스
1, 조속한 용산공원 조성?…“기지 반환 시점도 미확정, 윤석열 임기내 불가능”
2. 수영강·온천천·대천천·회동수원지, 생태계교란종 전방위 확산
3. 서울만 고상한 척할 건가…원전은 화장실 없는 맨션”
수영강·온천천·대천천·회동수원지, 생태계교란종 전방위 확산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 전경. 부산일보DB
생태계 교란종인 붉은귀거북이가 부산 금정구 회동수원지에서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부산의 하천변에서 진행됐던 생태계교란 생물 조사는 지역의 환경 특성과 함께 인간의 부주의와 시민정신 실종이 이 같은 현상을 낳았다고 설명한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수영강(기장군 제외)과 온천천(범어사정수장~수영강), 대천천(금성동행정복지센터~낙동강), 회동수원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생물 서식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중부산권에 출현한 생태계교란 식물은 모두 8종으로,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종이 발견된 곳은 수영강으로 7가지 식물이 서식했다. 또 수영강에는 이들 식물들의 분포 면적이 3만 5125.68㎡에 이르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면적 또한 넓었다. 이어 △온천천 4종(9843.18㎡) △회동수원지 4종(1722.75㎡) △대천천 3종(1만 5382.57㎡) 등으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 장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식물은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굴이었다.
이들 지역은 외부 교란에 의해 인공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며, 외부종 유입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각 공원지역에 생태계교란 식물의 확산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토착종의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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