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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월 28일 (금) 제 8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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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700회 작성일 22-0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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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128()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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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경뉴스

1. 밀 자급률 0.8%

2. 당신, 혹시 기후문맹이 아닌가요?

 

밀 자급률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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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0.8%에 불과한 밀 자급률을 2025년까지 5%까지 끌어올리는 밀 산업 육성책을 26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국 토종 밀이 익어가는 모습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쌀밥 한 공기 반. 한국인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2020년 기준)이다. 한국인의 주식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사실 쌀 소비량 급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85128이던 연간 1인당 소비량은 201562, 2020년에는 57까지 줄었다. 밥 한 공기가 100g 정도인데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이 158g이다. 식습관의 서구화, 먹거리의 다양화 등에 따른 변화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었을까. 육류와 밀이 대표적이다. 고기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은 19705.3에서 202054으로 급증했다. 빵과 면, 과자의 주원료인 밀도 1인당 연간 소비량이 33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그런데 밀의 자급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111.9%에서 2020년에는 0.8%에 불과하다. ··옥수수와 함께 4대 곡물 중 가장 낮다. 국산 밀 급감으로 토종 밀 종자마저 사라질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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