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2년 1월 5일 (수) 제 8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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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2년 1월 5일 (수) 제 867호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민관협치사업 보고서 작성
2. 도시공원 가장자리 보고서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국내 금융기관 67% 탈석탄 선언만”…‘시늉’도 안한 기관은 어디?
2. 핵클럽 5개국, 핵전쟁 방지 공동성명
3. 유권자 질문에 답한 대선 후보 4명 정책공약 총정리 no.1
4. 덴마크 총리, 2030년까지 ‘탄소 제로 비행’ 약속
5. 환경에 발목잡힌 '박형준표 협치'
6. 생물 다양성 보고인 브라질 열대 초원, 파괴 가속화
7. 부산 청소년들, 시의회에 기후위기 극복 정책 제안
국내 금융기관 67% 탈석탄 선언만”…‘시늉’도 안한 기관은 어디?
지난해 6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건물 앞에서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주인 (주)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 발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석탄을 넘어서’ 제공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70%가 탈석탄 선언을 내놨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한 기관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탈석탄 선언을 한 금융기관 대다수가 ‘신규 석탄발전 투자 중단’을 약속하는 데 그쳤다.
기후운동단체 기후솔루션은 4일 이러한 내용의 ‘국내 100대 금융기관 기후변화 정책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주요 금융기관 100개 중 70개 기관이 탈석탄 선언을 했고 이중 67개 기관이 신규 석탄발전 투자 중단 정책을 수립했다. 이미 국내외에 신규 석탄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기후·환경단체는 이러한 정책이 공허하다고 비판해왔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기관에서도 탈석탄 선언이 쏟아졌지만 실현 방안은 미흡한 셈이다.
지난해 탈석탄 선언조차 없던 30곳엔 흥국생명, 메리츠화재, 수협은행, IBK자산운용, 대신증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신규 석탄발전 투자 중단을 포함한 탈석탄 정책이나 탄소감축 전략을 따로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석탄발전 투자 중단 이외의 정책을 세운 국내 금융기관은 에스씨(SC)제일은행, 미래에셋, 삼성화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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