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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7월 14 (수) 제 7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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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834회 작성일 21-07-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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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714 () 761

 

사무처 오늘의 주요 일정

1. 나루공원 수업 및 공원의 친구 준비

2. 공원 가장자리 실태 조사 계획 준비

3. 2040 부산공원녹지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

 

오늘의 환경뉴스

1. 재앙이 된 폭염한반도 덮친 열돔의 정체는?

2. 작물은 시들고폭염에 ··눈물 말라가는미국 농부들

3. 전복 2291만마리 돌연 폐사기후의 역습 민물 바다

4. 버려진 반려 금붕어성인 팔뚝만큼 커져 호수 점령

5. 자연의 권리도 보장하는 환경 헌법

6. ‘신종질병전시관에 가다


 

'극한 폭염' 부른 '온난화'

왜 2018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극심한 대기 정체와 폭염이 찾아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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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최신호는 6월 말부터 7월 초에 있었던 북미 폭염을 분석한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학자들은 "온난화가 없었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낮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북미 지역의 폭염은 지난 625일부터 71일까지 강력하게 지속 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주와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500명 이상 사망했습니다. 산불도 180건이나 발생해 주민들은 화염과 사투를 벌어야 했습니다.

논문에 참여한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폭염을 불러온 원인인지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기후모델을 통해 분석한 결과 19세기 말 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기온이 1.2도 상승하면서 지금 같은 극심한 폭염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 150배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위기의 영향이 없었다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겁니다.

 

또 파리협약의 '데드라인'이나 마찬가지인, 산업화 이후 기온 상승 폭이 2(가급적 1.5도 이하)를 넘게 되면 5~10년마다 이런 수준의 폭염이 반복될 거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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