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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5월 16일 (목) 제13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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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81회 작성일 24-05-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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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516() 1396

 

사무처 주요 일정

1. 파란저금통 같이가치 제출 콘텐츠 작성

2. 숲과 나눔 사업종료 증빙서류 정리 및 발송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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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사에서 열린 초파일 축하 법회에 참석한 성공회 신부님들과 연등 어울마당에서 공연된 호랭이 춤 황령산 범 내려 온다 의 한 장면 


오늘의 환경뉴스

1. 우리는 정말 기후 위기를 직면할 준비가 되었나

2. '정책' 5년만에 뒤집어환경부, 댐 신설 내달 발표

3. 구포역을 경의선 숲길처럼서부산 관광 1번지 꿈꾼다

4. 누군가 버린 고양이가 부른 멸종 비극새들의 천국이 위험하다

5. 가덕신공항 공사, 지역업체 참여 길 대폭 열렸다

6. 보존 대책 빠진 반딧불이 축제

 

우리는 정말 기후 위기를 직면할 준비가 되었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기후 위기 시대의 정치, 행정, 군사적 낭비

사랑은 가족과 연인 등 가까운 관계에서 출발하지만, 이웃과 사회 등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타자와 연결된 삶은 그저 인간관계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자기가 몸담고 살아가는 모든 주변 환경, 자연과 우주 만물로 연장되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윤리, 도덕이 아니라 생존의 사실임을 기후 위기가 가르쳐주고 있다. 기후 변화는 곧 닥칠 위기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이미 심각하게 경험하는 현실이다. 올해만도 3월 말에 벌써 25도에 근접한 낮 더위가 시작되었다. , 가을이 줄어들고 춥지 않은 겨울과 길고 뜨거운 여름에 열대 스콜이 장마를 대신한 날씨가 대한민국에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는 이미 세계적 현상이다. 4월 중순에는 중동의 사막 땅으로 알고 있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1년 동안의 강우량에 방불한 100정도의 폭우가 단 12시간 만에 쏟아져 큰 피해가 일어났다. 과학자들이 통계를 들이대며 경고한 10년 후, 20년 후 이야기를 기억할 필요도 없이, 지구촌 곳곳에 이미 심각한 기후 위기 징후는 완연하다. 그저 예전보다 더워졌다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이래도 될까?' 싶은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나 뉴스는 뉴스, 닥칠 위기는 위기고, 우리는 당장 불편함을 참을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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