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5년 5월 7일 (수) 제1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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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5년 5월 7일 (수) 제1609호
사무처 주요 일정
1. 전국 케이블카 건설중단과 녹색전환연대 및 3개 정당 공동기자회견
2. 5/14 BRT 정책제안 세미나 (16:00) 관련 기관 협조공문 발송
오늘의 환경뉴스
1.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성장과 통합 담론이 은폐하는 것
2. 세계서 가장 희귀한 민물고기 중 하나... 한국서 사라지면 지구상 멸종
3. 가덕도신공항 ‘안전 논란’에 2029년 개항 물건너가나
4. 산불 추경 3.2조, 어디 쓰나 봤더니>
5. 신공항 건설, ‘안전’은 뒷전이고 ‘속도’만 그렇게 중요한가
6. 가덕도신공항 표류, 예타 없는 ‘엑스포 속도전’이 예고한 것
7. 스페인 정전에 재생에너지 탓하는 어리석음
8. 오거돈 일가, 약속과 달리 가덕도 땅 안 팔았다… 시세 20배 뛰어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성장과 통합 담론이 은폐하는 것
민주주의와 정치의 상상력을 넓히자
조기 대선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정치권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소식으로 요동치고 있다. 각 사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비판이 쏠리는 과정에서 사법부와 검찰 등 기존 국가 권력 기관의 통상적이지 않은 권력 행사에 대한 불만, 비판, 개혁 요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러한 권력 기관 개혁은 단지 정치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삶과도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동시에 집권 이후의 국정 비전과 방향,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직결되는 정책들에 대한 관심과 검토 역시 절실하다.
이재명 후보는 국정 비전으로 '성장'과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그 방향의 옳고 그름이나 구체적인 실현 과정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더라도, 이 키워드들이 여전히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시대적 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한덕수 전 총리도 '통합'을 언급하고, 김문수 후보 역시 '성장'을 강조한다. 정당이나 후보들 간 뚜렷한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공약이나 비전이 예술작품처럼 창의성이나 신선함으로 평가되기보다는, 대중이 원하는 것, 그리고 대중이 원하게 만들고 싶은 것에 따라 구성되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지금의 유사성은 사람들의 인식과 담론의 지형을 둘러싼 권력 투쟁의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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