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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5년 6월20일 (금) 제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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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6-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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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5620() 1635

 

사무처 주요 일정

1. 황령산 시민 선전전 (경성대앞/ 서면)

2.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 간담회

 

오늘의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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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없던 섬, 갑자기 솟았다...기후위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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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북부에 생긴 섬. (사진 Yu. Shulgina, 러시아 시르쇼프 해양학연구소

 

해수면이 급격히 낮아진 카스피해에 새로운 섬이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 섬이 멸종위기종 카스피해물범의 새로운 서식처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해양학연구소는 카스피해 북부에 있는 섬 말리 젬추즈니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국립자연보호구역에 새로운 섬이 생겼다고 밝혔다.이 섬은 물 위로 약간 솟아있으며, 모래와 퇴적물이 떠올라 마르기 시작하면서 표면이 평평한 상태다.

 

연구원들은 202411월 위성 사진에서 이 섬의 존재를 처음 발견하고 최근 섬에 상륙하려고 했으나 악천후와 얕은 수심으로 실패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섬의 모습과 크기만 파악한 상황이다. 연구진은 올해 하반기에 다시 섬을 방문해 특징을 자세히 조사하고, 정식 명칭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섬은 카스피해 수위가 낮아지면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진다. 해양학연구소에 따르면 카스피해 수위는 역사적으로 꾸준히 변동해왔으나 최근에는 하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930년대와 1970년대에도 수위가 낮아진 기록이 있으며 2002년부터 2015년까지는 매년 6cm 이상 낮아졌고 2020년 이후에는 연간 최대 30cm씩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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