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T 환경뉴스 2024년 12월 31일 (화) 제1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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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환경뉴스 2024년 12월 31일 (화) 제1535호
다사다난 했던 갑진년, 참 피곤했습니다. 2025년 을사년 극복해내리라 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사무처도 조직유지를 위한 고민 깊이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무처 주요 일정
1. 사무실 청소
2. 황령산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전체회의 소집 공고문 작성
3. 회원 신년인사 작성
오늘의 환경뉴스
1. ‘기후위기’라는 핑계
2. 여객기에 치명적인 '버드 스트라이크'…"최근 6년간 10건 발생"
3.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최다 발생 김해공항도 새 퇴치작전 안간힘
-가덕신공항 예정지 봄, 가을 맹금류 대군 이동통로
‘기후위기’라는 핑계
기후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농민
정말 심각한 이야기는 따로 있다. 농민과 농촌이야말로 ‘기후위기의 최대 피해자’라는 명백한 현실이, 사회적 논의에서 빠져 있다는 점이다. 2024년은 이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해였다. 연초의 사과, 총선 직전의 대파, 여름의 배추, 가을의 벼멸구 피해가 이어지면서 먹거리 문제가 정국을 지배했다. 언론은 연일 ‘금사과’, ‘금배추’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며 보도를 쏟아냈지만, 농민의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수급 불안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이를 생산하는 농민의 목소리가 빠져 있었다. 정부 대책도 마찬가지였다. 가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정부가 농산물 수급 대책으로 내놓은 방안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 납품단가 지원, 둘째 할인 지원, 셋째 과일 직수입이었다. 유통업체와 마트에 돈을 지원해서 물가를 떨어뜨리고, 모자란 과일은 외국에서 수입해 온다는 대책이었다. 농사를 망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농민을 위한 대책은 찾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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