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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화명수목원 확장 부산시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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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0회 작성일 17-02-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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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이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의 확장을 건의하고 나섰다. 부산시가 최근 금정산 국립공원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본보 지난 19일 자 2면 보도)하면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북구청은 최근 '부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화명수목원 확대 조성방안을 포함시켜달라는 제안을 시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북구청은 수목원이 문을 연 2011년부터 이를 건의해왔다. 공립수목원치고 너무 규모가 작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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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수목원은 북구 화명동 일대
11653크기로 조성돼 108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공립수목원 등록 기준인 면적 10와 수종 1000종을 간신히 넘겨 조성됐다.
 
화명수목원은 충북 미동산수목원(250), 전북 대아수목원(150), 경남수목원(58), 충남 안면도수목원(42) 등 다른 시·도의 공립수목원에 비해서 규모가 턱없이 작은 실정이다. 방문객이 2013292107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규모와 수종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구청 측의 분석이다.
 
북구청은 2단계로 나눠 확장 사업을 추진하길 계획이다. 먼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소유한 수목원 인근의 사토장 57000를 사들여 수목원 부지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2단계는 대천천 인근 부지와 수목원 인근 농경지 등 29를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예산이다. 북구청은 1단계 10억 원, 2단계 300억 원 정도가 각각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해운대 수목원을 새로 조성 중인 시 입장에서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2.2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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