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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을 23번째 국립공원으로"..범시민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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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51회 작성일 18-04-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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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금정산을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범시민운동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사진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부산 환경운동연합 제공) © News1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의 진산이자 명산인 금정산을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민 네트워크가 19일 출범했다.

부산 환경운동연합 등 37개 단체로 구성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범시민운동네트워크(이하 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시민사회의 역량과 총의를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민네트워크는 “금정산은 자연생태와 문화유산의 보전가치가 높고, 식생과 동식물이 다양하다”며 “무엇보다 부산을 비롯 경남과 울산의 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가까이 있는 훌륭한 산림이자 숲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연생태와 문화유산이 기존 국립공원에 견줘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금정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 받기에 손색이 없다”며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을 위해 범시민적 참여와 역할을 통한 시민주도의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정산을 보전하고 사랑하는 부산 시민들의 마음과 뜻은 이미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은 금정산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으로 시민참여와 민간주도의 운동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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