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도시공원 살릴 입법, 토지은행 재원 확보 등‘도심 속 허파’지킨 공로 인정부산지역 국회의원 유일 수상…박 의원,“보전 시급한 이기대공원 등 지킬 수 있어 큰 보람” 초록의정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박재호 의원(우측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남구을) 국회의원이 20일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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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캠퍼스 대운동장 위쪽 결정유휴 1만8000㎡ 공원 편입 조건 부산대가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장전캠퍼스 대운동장 위쪽 공원 부지와 그린벨트 지역 일대 1만 4000㎡ 면적에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를 지을 계획을 밝혀 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부산일보 DB 금정산 자락 일대에 건립돼 환경 훼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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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리는 재선충이 청정 수림으로 꼽히는 부산 태종대를 덮쳤습니다.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확산 속도가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부산 태종대 유원지 주변 해상입니다. 절경으로 유명한 태종대 해안 절벽이 펼쳐집니다.그런데 수림 대부분이 적갈색을 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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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시행자들이 토지 보상금 1893억 원을 부산시의 계좌로 입금하면서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이 본격화했다. 5곳의 대상지 중 하나인 해운대구 반여동 명장공원. 부산일보DB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부산시청지점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날 부산시 계좌로 무려 1893억 원이 입금됐기 때문이다. 웬만한 거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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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푸르렀던 부산 영도구 태종대 북동쪽 해안절벽 소나무 수림(왼쪽)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으로 최근 적갈색으로 변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제공·이상배 기자 대한민국 1호 유원지이자 명승 17호인 부산 영도 태종대의 소나무가 집단 고사 위기에 처했다.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아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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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놓고 양산시 동면지역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반대하는 동면 주민들이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현희 기자 부산시는 금정산 일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계 훼손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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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이기대 이어 황령산에도 추진 계획 알려지자 지역 시민사회단체 반발 '해운대~이기대 해상관광케이블카' 사업에 이어 부산 도심에 자리한 황령산 정상에 민간기업이 전망대와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공공재를 비웃는 난개발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극에 달했다. 부산환경회의, 부산참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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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조성 특례’ 본궤도 5곳의 민간공원 조성 특례 사업으로 부산에 부산시민공원 4배 넓이의 공원과 아파트 4300세대가 들어선다. 전체 면적에서 공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89%다. 2017년부터 추진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드디어 올해 본격 시작된다. 협약 결과, 전체 대상 부지의 89%가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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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부산의 허파 구실…도심 녹지 개발 대상 안돼” 29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 시민환경단체가 황령산 정상 케이블카·전망대 건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부산 남구 황령산 정상에 케이블카와 전망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부산녹색연합 등 22개 단체는 29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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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부산도시공원 사수입장 잊었나?"성토"황령산에 이미 전망대 3곳 있어 추가개발 웬말"부산의 중견건설사인 대원플러스건설이 추진중인 105미터 높이의 황령산 전망대.부산지역 환경단체가 부산의 허파를 훼손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사진=대원플러스건설 제공)부산의 중견건설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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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산을 향기 짙은 하얀꽃으로 장식하는 아카시아나무는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다. 아까시나무라고도 불린다. 1910년대 국내에 처음 들어온 이것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번식력을 나타냈다. 이로써 토종나무들을 제치고 우리 숲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다. 숲 생태계에 일대 변화를 일으킨 셈이다. 한때 독초 소동을 빚었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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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양미역취 도심 분포 현황을 조사해 지도로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 교란 식물 14종 중 하나인 양미역취는 불과 몇 년 사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 하구 일대를 점령하고 있다. 사진은 지도와 함께 제작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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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문현금융단지에서 관찰된 양미역취. 개화 시기가 10월께지만 한겨울에도 개화를 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제공 낙동강 둔치를 잠식한 뒤 부산 도심까지 침투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양미역취의 분포를 추적한 지도가 처음으로 나왔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 5월부터 지난 달까지 양미역취의 부산 도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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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흰여울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무리를 지어 길을 걷고 있다. 관광객 뒤로 탁 트인 바다와 산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이 정겨운 조화를 이룬다. ?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 건너 이송도곡각지 정류장에 하차, 마을입구로 들어가면 가파른 절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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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막바지에 할 말이 너무 많다.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발목을 붙들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밝혔듯이 도시공원 일몰제는 법령 개정 기회를 상실함으로써 이제 다른 탈출구가 없다. 따져 보면 국토부의 의도적 외면에다 20대 국회의 태만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고 공조했던 지방정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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